아..시발 아니길바라지만ㅜㅜ어쩔수없음.
사주,점성술 대로 인생 사는거맞는듯
<설명> 부모소개로 알게되는 남자, 나사는곳이랑 멀리있는 인연, 시어머니 ㅈㄴ부자인데 건강안좋고, 시아버지운은 없댔음.글고 남자집안은 좋은데 자기커리어는 좀 약하다나옴.
썰풀자면
부모님지인이 평소내얘기듣고 사진보더니 맘에든다함.

엄빠가 아는지인ㅈㄴ맛집레스토랑있다고 가재서 갔는데 날속였어ㅠㅠ 지금 내 시어머니만남ㅋㅋ 그땐 철없어서 격식따위없고 걍 패션센스좋고 몸매좋으시길래 와 옷어울려요.날씬하세요하면서 애새키마냥 호기심어린 날 것그대로 막뱉음ㅋㅋ울엄빠는 꾸밀줄모르는데 반대스탈인어른만나니 신기했거든 근데그게 좋으셨나봐
어쩌다 외국에있는 자기아들 이번에 한국 잠깐 들린건데 여기오기로했다며 같이 밥먹음.지금내남친. 얘기하다 서로 영화좋아한단 공통점발견해서 첫만남부터 친구마냥 대했는데친해짐. 나보고 첨에 얜뭐지??사람경계심이없나 싶어서 끌렸대
미친놈..  암튼 그래서 쭉연락하고 친해지다 남사친됐는데 어느순간 고백함.그래서 사겼는데 내가볼땐 얘가 영상예술쪽 잠재력오지는데 자기스스로 능력대비 하찮다느끼는듯했음.
그래서 내가 진심 니잠재력쩜 기죽지마라등등 용기북돋아주는역할하는중 암튼 이제 결혼약속한 사이라서 얘네 집안이랑더가까운사이됐는데 시어머니 나랑 케미ㅈㄴ잘맞음. 겁나 마인드프리하시고 나랑자주 맛집,유행스탈 공유하고 같이놀러댕김. 근데 시아버지 ㄹㅇ꼰대야ㅠㅠ 휴..좀 서먹서먹함.시아버지는 나별로 안좋아하시는게 자기집안에 비해 떨어지는학벌, 인터넷검색창에 내이름쓰면 뜨지도않는정도의 커리어라서 싫어하심.. 근데 울엄마도 예비남편 지인아들이지만 집안대비 그닥 비젼없는 남친 반은 안좋아하심..남자다움도없고 강단진 성격도아니라고..ㅋㅋ 이결혼은 나랑아빠 남친 시어머니만 좋아하는결혼임ㅜㅜ 암튼 시어머니 건강이 쫌 안좋으신것도 걱정인게  사주,점성술이랑 대부분일치하니까 신기하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