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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초등학교때 존나 이상한일 있었음..jpg

ㅇㅇ(211.250) 2021.12.01 05:40:53
조회 76 추천 1 댓글 0

주택이었는데


초등학교 6학년때


집에 혼자있었는데


야동좀 보려고


방문을 잠궜음


근데 갑자기 방문이 덜컥덜컥 하는거임


난 순간 엄마 온걸 내가 못들었나 싶어서


나가려고했는데


야동보던거 들키면안되니까 자다가 나간척 하려고 좀 이것저것 정리하고 나가려고했음


근데 또 다시 덜컥덜컥 하는거임


근데 엄마면 상식적으로 방문이 잠겼는데 내이름을 불러야되잖아?


근데 한번더 덜컥덜컥하더니


갑자기 작은소리로


"씨발 어쩌고저쩌고"


이러는 목소리가 들리는거임


순간진짜 너무무서워서 그냥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얼어버렸음


진짜 너무무서우면 손도 까딱못한다는말이 뭔지 그때알았음


근데 컴퓨터에 앉아있었는데


메신저가 켜져있었거든


그래서 친구한테


농담아닌데 경찰에 신고좀해달라고


주소부르고 부탁했음


그리고 좀있다가 경찰이 왔는데


배란다쪽에 문이 열려있다는거임


근데 이상하게 집을 뒤진흔적도없고 


나중에 배란다에 방범창도 달고 했지만


그 이후로 그게 누군지 잡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했음..


지금은 이사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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