己乙壬壬

丑亥寅寅 남자

질문: 돈을 얼마나 벌 수 있겠냐?

부자사주를 논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인데 먼저 전통적으로 신강재강한 사주를 뽑기도 하고

계절, 월지를 기준으로 봤을 때 일간과 재의 관계가 나쁘지 않거나 좋을 수록 돈을 잘 버는 사주, 매우 좋으면 부자 사주(무재가 부자사주 안 된다는 얘기는 아님 다른 조건 있음)

이 사주는 일간과 재의 관계가 어떨까?

인월, 아직 추운 계절이고 목이 자라야 하기 때문에 얼어죽게끔 수가 많으면 안 되고 싹을 틔워야 하니 토가 두터우면 안 됨

토도 좀 있고 수가 많네? 조졌네?

ㄴㄴ

임수는 음의 속성상 을목을 얼어죽게 할 수 없음 인중병화를 끄기 보다 강휘상영으로 병화를 빛나게 하니, 대세운에서 병화가 오더라도 괜찮음

계수였으면 영유아 때 사망했거나 폐인으로 살았을 것임 수가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치명적이진 않음

을목이 봄에 가장 먼저 뚫어야 할 토는 기토가 아닌 무토임 따라서 토가 두터워 보이지만 그렇지 않음

사주의 병으로 보이는 것이 사실은 가짜 병임 문서운이 좋을 것임

다만 45세 이후의 시기에는 축중 계수를 보니 문서운이 나빠졌을 거임 문서로 인한 해가 있는지를 체크해봐라 통변 끝

甲丙癸乙

午申未未 남자

질문: 승진시험 잘 될 수 있을까요??

인수인 갑목을 한 번 보자

미월의 갑목은 묘지이기에 성장을 끝낸 상태

즉 병화가 빛을 주고 물을 적절히 줘서 키워야 하는 게 아니라

벽갑인정을 하여 쓰임을 얻으면 좋음

다만 화가 너무 치열하여 목이 탈 정도가 되면 안 됨

다행히 오화가 일지가 아닌 시지로 가서 화국을 짠 것마냥 화가 치열하진 않음

일지 신중경금으로 갑목을 벽갑하여 오중정화로 갑목을 인정하는 구조

벽갑인정 짜는 갑목이 좋은 쓰임이 있으니, 갑목=인수 덕을 봐서 승진 잘 돼겠네??

ㄴㄴ

항상 경쟁자를 잘 봐야 함 45세 이후의 승진운은 불리함 갑목을 벽갑인정하게 하는 건 결국 정화, 겁재임

후배들이라는 경쟁자가 다 승진하고 더이상의 경쟁자가 없을 때 승진했을 것임 실제로 승진이 몇 번 밀린 적이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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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대전 도림역학연구원 공개추론회 일부 각색

역시.. 고수의 통변은 다름 감탄만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