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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복없는 사람들은 상대가 나쁜사람인 거 알면서도 피할수없는 운대인 거야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8) 2024.07.11 17:10:42
조회 266 추천 25 댓글 5

념글 인복 없는 사람들 얘기 보니
더럽게 인복 없던 내 기신운 시절 떠올라서 써
아무리 사주에 인복이 없어도 대운에라도 있으면 괜찮거든
근데 대운마저 기신운이면
내가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나쁜 사람과 엮이는 경우가 생겨
그냥 연애나 결혼처럼 내가 선택하고 통제할 수 있는 거면
안 사귀고 결혼 안 하면 그만이지만
직장에서 같이 일할 사람이 나쁜사람인 거 알아도 같이 일해야 하고
운이 나빠서 다른데 가도 또 그런 나쁜사람뿐인 그런 경우가 생기더라
그냥 첫눈에 저 사람 악한 같다
성격도 더러워보이고 되게 악독할 것 같다 본능적으로 느꼈지만
그런 상사 밑에서 일할 수밖에 없었어
다른 곳은 나 오라는 곳이 없어서
그리고 이사를 갔는데 층간소음 쩔고 옆집에 개망나니같이 시끄러운 초딩이 산다거나 뭐 그런 경우
어딜가나 안 좋은 사람만 엮이고
어려운일 당해서 도움청하려고 찾아가 상담받은 선배가 나한테 피해준 가해자를 편드는 좆같은 일들이 펼쳐지더라
근데 그게 대운 바뀔 때쯤 돼서 가치관이 바뀌니까
지난 대운때 있었던 회사가 똥통같이 느껴지고 그 주변인들도 한심해보이고 내가 왜 저런 질떨어지는 인간들한테 휘둘렸을까 정신이 들더라고
대운이 나쁠 땐 내 시야도 좁아져서 진짜 한 우물만 판다고 원래 있던 곳에만 매몰돼서 벗어날 생각을 못했어
그리고 내가 바닥에 있어서 인성 바닥인 사람들이 접근하기 쉬웠나보다 싶더라 정신차리고 자격증 따고 다른 공부도 하고 대학원도 준비하고 내 수준을 올리려고 다른 곳으로 눈길을 돌리니까 가까워지고싶은 사람들도 보이고 대운 바뀌는 게 이런 거구나 싶어

사실 인복도 운이야
운이 나쁘면 그 나쁜 인맥풀에서 벗어날 생각을 못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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