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러는건지 모르겠지만 인생에 고난이 존나 많음
신점 잘 안보는데 신점 보면 줄이 쎄서 하는일마다
안되고 고난이 가득하데 근데 또 무당할 팔자는 아니래
존나 짜증나 별 희한한 일 다 생김
살면서 한번도 편했던 적 없는데
일 시작하고 나서는 직장관련 문제 존나많이 생김
19년도 부터 지금까지 이직만 10번 넘게 했음
제일 길게 일한거 1년. 그 10번 중에 괴롭힘 당한게
대여섯번인데 그냥 단순 괴롭힘 아니고
방에 갇히고 막 그럼. 근데 괴롭힘 사라지니까
들어가는 직장이 망함. 최근에 부서가 와해돼서
이직했더니 면접볼 때 아무 말 없었고 연봉도
나쁘지 않는데 대표가 개인회생중이라더라
대금납부도 안돼서 물품도 없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음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다 벌어먹고 살아야하는데
직장만 들어가면 이지랄이네 이럼 차라리
무당이 나은거 아님? 요즘 삼십분에 오만원씩 받더만
난 근데 진짜 무당팔자 아닌듯 개똥촉이라
존나 좃같다 이 고난 언제 끝남? 기신운 맞음
근데 한번은 좋아야 하는거 아니냐? 언제 오는데 대체
이게 지금 거의 6년째 이지랄이니까 피해의식 풀충전임
자신감 없음. 이직 10번이 다 새로운 시도였는데
다 실패했어. 근데 진짜 힘든건 사소한걸로도
운이 없는거임..사소한 것도 다 꼬여
하다못해 도서관 책 대출 예약했는데 갑자기
책이 사라졌데.. 이제 그 책 찾으러 한시간 걸려서 버스타고 다른 도서관 가야함 ㅋㅋㅋㅋ이 모양 이꼴인데 내가
자신감 없고 걱정 많고 생각 많은건 당연한거 아님?
긍정적인 미래를 생각할 여유 언제 오냐
부서가 망하더니 직장이 망하게 생겼어
이직하고 싶은데 무섭다
전화위복 새옹지마라며 이건 그냥 스노우볼 아니냐

존나 이상한일만 계속생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