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특정 음식이 있어서 그걸 집에 쟁여놓는데
보통 이 얘기하면 다른 남자들은 본인도 사주겠다고 하거든..
(비싼 것도 아니고 별 것도 아닌 싼 음식이라)


근데 이 남자는 그거 듣고는 지도 달래;;;;
이거 말고도 나한테 틈만 나면 지꺼도 달라고 한거 존나 많아
이런 남자 첨봄 ;


내가 참다 못해서 사주진 못할 망정 내껄 왜 뺏냐 이러니까
지 주는게 아깝냐 ㅇㅈㄹ떰
나이도 나보다 10살 가깝게 많으면서 ;;;

여태 만난 남자들은 이 얘기하면
나한테 다 사주려고했지 달란 남자는 없었다니까
그 남자들도 속으로는 다 달라고 하고싶었을거래
존나 개정털리고 어이없어서 충격먹음 ;;;;;;;;;;;;;


인다남 맞음????


그리고 나이가 꽤 많은데도 맨날 엄마 엄마 거리고
엄마가 잘 챙겨주는거 같긴하더라 ;;;


그리고 자꾸 우리집 오려고하고
나이도 나보다 10살 가까이 많으면서 나한테 기대려고하고
지를 키워주길 바라는 뉘앙스;;;;;




쌍둥이 중에 동생이라
사주가 불명확해서 뭔지 모르겠음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