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크고 몸매 슬랜더에 체형 이쁘고 이목구비 오밀조밀한 이쁜애였는데 

걔가 문자로 사귀자고 했는데 게임한다고 답장을 "ㅇㅇ" 이렇게 보냈는데 이후 걔한테 답장이 없더라

처음에 걔한테 사귀자고 문자왔을때 무슨 생각이 들었냐면 

뭐지? 갑자기? 나야좋지 근데 어떻게 답장하지 아 복잡해 귀찮아 하면서 ㅇㅇ 이렇게 보낸듯

근데 그럴만도한게 걔한테 이성적인 감정이 없었음 그냥 키크고 이쁘장이라는 인식은 있었는데 근데 어쩌라고? 이런 마인드였던듯

뭐 중학생때라 그럴수도 있는데 신기한데 난 초딩때부터 성욕이 왕성했는데 어떻게 여자를 보고 그쪽? 어떻게 해봐야겠단 생각이 1도 안들었는지 그 시절 

생각해보면 ㅈㄴ 신기해 지금 생각해도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바보 멍청이였지 물론 지금도 가끔 후회하지만

중딩때 좋아하던 여자는 있었음 

얼마나 좋아했냐면 걔 때문에 침대를 적실정도였음 좋아서 근데 어떻게 만나야될지 몰라서 고민끝에 메세지를 보냈는데 긴장했던탓인지 

걔 친구한테  잘못 고백 보냄 ;  

다음날 반에 내 첫사랑이랑 내가 잘못보낸 얘랑 찾아오길래 바로 도망감;

근데 걔도 호의적이길래 몇번 대화나누다가 더 이상 감정이 안생겨서 메세지도 안보내게 되더라

하 그때 메세지 내 첫사랑한테 잘 보냈더라면 만약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 좆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