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무재에 식다인데 그렇게 생각한다

나 무재에 식다인데 그렇게 생각한다앱에서 작성

역갤러(58.29) 2024.08.12 04:13:52

조회 125 추천 0 댓글 4

무재 식다를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연인으로써 부정적인 글들이 너무 많고

마치 같은 공기도 마시기 혐오스러운 사람처럼 표현해놓아서 가슴이 아팠음

가슴이 더 아팠던 이유는 대부분 맞는 말이였기 때문

일할땐 연락도 잘 안하고

분위기도 쉽게 깨고

상대한테 애인으로써 어떠한 구속도 없이

여자친구가 아니라 한명의 인간으로써 대해 나랑 연애하는 느낌을 못 받아서 떠나간 분도 있었음

아마 앞으로도 보편적인 연애는 잘 못할거 같음

근데 이런 나라도 천생연분인 궁합이 한명쯤은 존재하는 거잖아

그럼 나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보편적인 사람이 아니라 더욱 특별하고 희소성있는 사람일거 아니야

사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그런사람

그렇게 생각하니 굉장히 로맨틱함

지금 생각으로는 그냥 평생 혼자 강아지나 키우고 살려고 계획중이지만 그렇다고 오는 인연을 막지는 않을거임

평생 혼자로 산다면 아쉽지만 그거대로 만족함

돈은 뭐 굶을 걱정없고 무비겁이라 딱히 외롭지도 않음

그래도 한번쯤은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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