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당시엔 전혀 몰랐는데 알고보니까 사람들이랑 교류하면

그당시엔 전혀 몰랐는데 알고보니까 사람들이랑 교류하면모바일에서 작성

오리도시락(37.165) 2024.08.20 03:46:32

조회 56 추천 1 댓글 0

특히 좀 사차원에 다른세계 살고있고
고등학교로 치면 대안학교 갈정도로 개성강한 애들
교회든 어디서든 연결되갖고
일자리 서로 알아봐주고
너무 고생하지 않게 서로 공동체를 이뤄서
양심적인 어른들이 도와주는 기관은 항상 있어왔더라
전혀몰랐음

경기도민이라면 달랐을까
하여간 서울애들은 그런 연결고리가 있더라
그런게 최근에 생긴건 아니고
나는 겁이많아서 그렇게 막 사람들이랑 부딫힐줄도 몰랐고
다들 멋지게 차려입고 20대를 즐기는것같아보여갖고
나만 너무 꾀죄죄해서 그냥 아끼고 안쓰는것만 했음

이건좀 좋은 정보같음
ㄹㅇ 한푼도 없이 독립을 원하는데
자기목표가 뚜렷하다면
어떻게든 구청 시청 등 활동을 많이해야됨
공공기관에서 안도와줘도 그렇게 엮인 다른인연으로부터
또다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고 어떻게든 방법이 생김
시간없고 힘들다고 자꾸 피하지말고..

내가 알고있는바로는
어떤 분이 당구장을 크게 하셨는데
나같은 애들 알바 시켜주고
몰래 거기서 그냥 자고 씻고 해도 눈감아주던 분이라고함
그러면 일하는시간 줄여서 공부할 수 있고
몸도 덜 닳고 방세도 아끼자늠
그렇다고 막 비행청소년과 갈데없는 양아치들 모인데가 아니고
다 똑똑한 애들이엿음
70년대생들이 그렇게 단합해서 지내던 썰풀어서 알게됨..
개신기하더라
그세대는 진짜 순수와 낭만의 세대였나봄…

아마 지금은 청년들끼리 모여서 요리해먹고 하는 곳이
지자체 주도로 따로 생긴걸로 알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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