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자말자 이도저도 못하고 답답하다하더라
그리고는 이쪽길로 가야한다고함.
사실 사주에 귀문도 없어서 생각지도못함
귀신의 귀자도 본적도 없음.
근데 촉은 좋고 잘맞는 편이나 복권은 2개차이로 자꾸 3등이나 4등만함.

집안에 내력이 있었고 누군가 눌림굿한 것 같다고함.
자꾸 작두타고 부채들고있는 모습보인다고함.

그리고 23살때부터 귀신장난질시작해서
돈을 막 쓰고 다니고 빚생기기 시작햇다고 함.
근데 이건 소름 돋게 맞음.
그 전에는 돈애 관심도 없었고 있어도 쓸줄도몰랏음.
근데 진짜 헤까닥한건지 남는게 없는데도 놀고 쓰고싶어짐. 심지어 빚을 져가면서까지
20살때도 21살때도 알바해도 이런적이없엇음.
돈을 쓰고 놀고싶다기보다는 모아서 대학원가고 내가 하고싶은거 소소한거해야지 이런생각이었음. 심지어 쓸줄도 몰랐음.

그러면서 하는 말이 돈씨를 말리는 것 부터 시작이다 이랬음.
굿이야기는 안하는디 문이안열려서 치성부터 기도부터 길부터잡자라고 한다 라고 했음.
일단 그래서 그냥 나왓음.

할머니가 무당을하다가 종교로 귀의했다고는 알앗지만
귀문도없는데 신이 내려올려고한다가 믿기지가않아서
아직 머릿속엔 물음표만 가득함.
근데 신기하게 답답한마음이나 그런게 들어가서
방울흔드니깐 맑아지더라.. 몸도 떨리고
(첨엔 에어컨 때문인가했음 ㅋㅋㅋ 근데 방울 흔들때만 그러더라)

다른  두 군데정도 더 가볼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