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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뭔 용신인지 몰라도 대설 지나고 뭐가 바뀌긴 하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1.12.11 02:08:58
조회 244 추천 2 댓글 2

토기신인 것만 알앜ㅋㅋㅋㅋ
용신은 술사들마다 말이 다르지만ㅋㅋ 편관대운에서 비겁대운으로 바뀌는 교운기이기도 해(술사들은 나한테 비겁대운을 긍정적으로 보더랑)
9월 말에 어처구니없이 권고사직 당하고 운동만 하면서 우울하게 살다가
12월 7일 대설 지나고 여전히 기분은 꿀꿀한데 (내가 키워놓거나 맨 처음 커리어 이끌어준 다른사람들만 나 안면몰수하고 잘 살고 자기한테 필요한 기회 꼬박꼬박 잡는 거 보고 그동안 내 삶은 뭐였나 싶어서 공허하고 우울했어) 그래도 뭐라도 하게 되네
1월 중순부터 국비지원교육 시작해서 바빠질 거고
한가할 때 뭐라도 하려고
하루에 내 업종 인사이트 쌓는 데 유용한 책 1권씩 읽는다
기신운 땐 1페이지 넘기기도 힘들더니 이젠 그냥 술술 읽을 수 있네
교육 마칠때쯤 좋은 취직자리도 생기면 좋겠다 지금 힘든시기 지나가는 너희들도 다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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