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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듯앱에서 작성

모헤(220.92) 2021.12.11 05:38:05
조회 79 추천 1 댓글 2

보통 사람은 돈이 많거나 뭘 잘하거나 외모가 좋은 사람을 보면

부럽다고 생각하거나 자기도 그렇게 되고 싶디거나 막 찬양하거나 추종하거나

아니면 그 사람의 경제력이나 물질적 조건을 보고 매력을 느껴 그런 이성이랑 사귀고 편승하고 싶다고 생각도 하잖아

근데 나는 어떠한 조건이든 타인을 부정적으로 봄

걍 타인에게 무관심하고 세상 일이 다 나랑 상관이 없다고 봄

아무도 부럽지도 않고 그냥 전부 타인이란 존재가 다 없어졌으면 좋겠고

모든 타인은 아무런 필요도 없고 쓸모도 없고 도움도 되지 않는다고 봄

단지 나랑 비슷한 사람이 있으면 일시적인 흥미 정도는 생기고 그런 사람이랑 잠시 대화는 하고 싶다는 정도에서 그침

나처럼 환경, 조건 이런 거랑 무관하게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타인을 부정하고 무관심한 이런 사람이 보편적이지 않다는 게 너무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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