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둘 다 한남이랑 결혼한 거 잖아?
그럼 그냥 인생 망한 거지 뭐.. 전업으로 망하냐 워킹으로 망하냐가 그렇게 중요해?
한남 절반 이상이 성매매하고 절반이 외도 경험 있다면서. 이거 그냥 걸레 아니야? 걸레 창놈이랑 사는데 그새끼 밥만 차려주냐 밥도 차리고 돈도 벌어오냐가 그렇게 큰 차이임? 그냥 둘 다 인생 말아먹은 거야.
부인들 모르는 사이에 분위기 휩쓸려서 룸싸롱 가고 가서 창녀 가슴 한 번 주물거렸다가 그래도 2차는 안갔으니 나는 깨끗하다고 정신 승리 하면서 집 들어가서 마누라가 차린 밥상 얻어먹을걸.
그리고 만약에 외도 성매매 없었다고 해도, 전업 주부가 평생 애나 키우고 밥이너 차리면서 혼자 카드도 못 만드는 상태로 멀뚱멀뚱 사는 거 그게 인생 망한거야. 남의 집 애 키우고 남의 집 밥상 차렸으면 시터나 가정부나 식당직원으로 돈이라도 받고 오래 일하면 경력이라도 되지 평생 집안에서 꽁으로 노동하다가 남는 게 뭐야? 인정? 그거는 시터 가정부 직원들도 허벌로 받아. 그리고 한남충 중에서 자기 마누라 너무 아끼고 좋아해서 안달복달하는 새끼 없잖아. 그냥 집안에서 애 키우고 밥 차리는 아줌마로 보지.
이건 직업이 있어도 마찬가지야. 워킹맘은 일하니까 육아 가사 완전히 반반 하냐? 안 하잖아. 심지어 요즘은 애엄마가 번돈으로 생활비도 하고 애엄마가 애도 키우고 집안일도 한다면서. 그거 솔직히 말해서 돈 나오고 새끼치는 가축이지 사람이야? 남편이 한 건 시원찮아서 ~ 애들이 아빠를 어려워해서 ~ 갖은 핑계를 다 대면서 정신승리해도 답은 하나야. 걔들 남편은 걔네 사람으로 생각안해. 그리고 와이프 인생이 팍팓할 수록 좋아해. 자기 몸 편해지니까.
전업주부랑 워킹맘은 굳이 싸울 거 없어. 둘 다 한남 때문에 인생 저당잡혀서 소처럼 살아가니까 삶이 힘들어서 그러는 거잖아. 삶이 힘들다고 힘든만큼 주인님인 남편 조질 순 없으니까 노예끼리 누구 쇠사슬이 더 무겁고 빛나는지 기싸움하는 거임.
이혼 생각 없으면 둘이 피차 인생 좆된 마당에 사이 좋게 지냈으면 좋겠음. 그거 말고 걔들이 솔직히 뭘 할 수 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