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가 들어서 더이상 뭔가를 마주할수가 없어짐 ㄹㅇ

거의 이런식

상대가 날 너무 좋아해서 다가오는 방법조차 까먹은것처럼 보임
-> 그래서 먼저 손내밈 -> 조금씩 가까워짐 -> 알고보니
정리되지않은 인연이 있거나 걍 서로서로 다자연애 할수밖에없는 상황임을 묵시적으로 동의하게됨 -> 자기 앞가림은 제대로 하겠지 나랑 상관없는 일로 생각하고 내 감정에만 충실 -> 전혀 궁금하지 않은 상대의 여자가 나에대해 모든걸 알고있음 -> 나중엔 다구리를 맞고있는 상황으로 변질됨

포인트 1. 나는 남자의 사생활에 개입하지 않는다. 하지만 내 신원은 보호받아야 하기 때문에 적어도 그의 최측근(가족, 형제, 등)이 상식적이여야하는건 당연함. 물론 아주 청렴결백해야할 이유는 없지만 최소한이라는게 잇자늠;;
포인트 2. 남자도 내 사생활과 인생을 그가 아닌 다른사람으로 하여금 터치하지 말아야함.

저게 그렇게 까다로운거노
저것만 지키면 바람도 존중함
왜냐면 나도 원하면 남자 뺏음.
저 분리가 안되니까 애초에 싹을 자르는거임

이 비슷한 꼴을 몇번 겪고나니까
그 어떤 책임도 안지려는 스탠스면
이상한 인간이라고 바로 단정짓게됨
애초에 잃을거 없는 사람한테
다가가지도 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