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있던 사람이 전화통화 좀 하더니 자기 아는 사람 좀 불러도 되겠냐더니 그러라고 하자마자 대뜸 벌컥 누가 들어오길래
에엥~?!!??????!! 이렇게 빨리???? 싶어서 놀랬고
인간이 미친 사람 같은 아우라가 미치게 풍기길래
또 놀람.... 그러더니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이라며 축하해야한다며 갑자기 케이크를 시키더라고.....
한 30분인가 있다 배달 시킨 케이크가 도착했어
근데 이 새끼가... 바지를 저스틴 비버처럼 엉덩이 골이 보이게 내려입더니 케이크를 들고 식탁 위로 올라가더라고 골반을 막 흔들면서 케이크를 돌리면서 춤을 추는거야 식탁에 있는거 다 바닥으로 떨어져서 쨍그랑 난리에......
너무너무 경악해서 갹갹 대다 그 자리 끝남...
다 먼저 가고 부른 사람, 미친놈 둘만 남고 나도 가려는데 나 나가자마자 안에서 이것저것 깨지는 소리 존나 나고 두들겨패는거 같더라
대충 정황상 어디서 술을 진탕 쳐먹고 온거거나 약이라도 한건가 싶더라 내 생애 손 꼽는 공포스러운 상황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