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외가의 큰집? 거기서 집에 얼른 와보라고 전화하시길래
근처라 갓더니 이리 와보라고 창고로 데려가시더니 웬;;;
그물로 묶어둔 오소리? 이런게 두 마리 있더라
어디서 난거냐니까 자기네 어디에 있길래 일단 신기해서 잡아놨대
걔네를 밥을 주고 집에서 한참을 키우다 풀어준걸로 안다
누가 예전에 이상한 애들한테 납치 당해서 한참 시달리다 간신히 도망쳐나왔는데... 딱 이 오소리가 떠오르더라.......
그 사람 걱정에 상황을 알기 위한 거짓말을 엄청 흘려가며 어떻게 나오나봄
나 버리고 룰루랄라 자빠졌겠다니 까르르 웃어재끼길래 아 씨발 데리고 있거나 지네가 무슨 짓 했나보네 싶어서 멘탈 나가서 다 내려놓고 개폐인으로 한 달 칩거함
근데 연락이 와서 기쁘고 슬펐다...
정신나간 노친네는 정말 죽어야해.. 하다하다 그 밑에 있는 애도 나처럼 온갖 쌍욕하고 씹어대던데 언넝 죽으래요... 하 씨발 짜증나
니가 평소에 잘했으면 이 욕 쳐먹겠냐
병신 같은 짓이나 하고 좆 같은 짓 하고 사니까 듣는 말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