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난 좀 엄마한테 서운한게

ㅇㅅㅇ(210.91) 2024.10.10 09:10:26

조회 46 추천 2 댓글 0

이번에 입간판 누가 뺑소니 하고 도망쳐서 신고해야 해서

그거 말하는데 아침인데 그런 피곤한 이야기좀 하지말라해서 좀 황당함.

그러니까 무슨일이 생기거나 이런일이 생겼을때 보통 어떻게 대처할지 모르니까 부모님에게 말하는게 통상적인건데

이런일이 생길때마다 나몰라라 하고 좋게 좋게 넘어가 하면 좀 이상함. 보통 이건 남들도 안그러는데

내가 만약 부모면 그런일 있을땐 법적조치나 일단 너가 손해를 안보게 한번 대책을 강구해보자 이러거든.

물론 평소에 지원을 해주는부분이 있어서 고맙긴하지만 상식론적인 관점에서 내가 어른이 된 지금 뭔가 매우 이상한 대처라고

생각하거든. 무슨 문제나 해결해야할부분이 있으면 상당히 귀찮아 하거나 내가 손해를 굉장히 보는부분에서도 좋게좋게 넘어가

이러는것을 보면 결정적으로 무관심한거 아닐까 생각함.

너네는 어떻게 생각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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