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년 정도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는 23세 여자입니당.. 남자친구와 사이는 원만하고 큰 문제 없이 잘 사귀고 있던 중 오늘 묘한 꿈을 꿔서 해몽 할 수 있는 갤러 부탁 좀 드립니다ㅠ

꿈에서 저는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저희 엄마와 함께 남바친구네 제삿날 남자친구의 큰아버지 댁에 방문하여 그 댁 여자분들과 함께 제사 음식도 하고 준비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남자 어른들께서도 오시고(이 때 저희 동생도 왔어요) 제사를 지내게 됐어요. 저도 그댁 여자분들 차례 올릴 때 같이 절도 하고 그랬어요. 분위기는 화기애애 했습니다. 저희 엄마와 남동생도 꼭 원래부터 그 집 식구였던 것 마냥 식구들과 잘 어울리더라구요. 특히 남자친구네 큰이버지와 아버지께서 저에게 덕담도 해주시고 과자(약과로 추정)도 주시고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깼는데, 제가 이 꿈이 기묘하다 느낀 것은, 남자친구네 큰아버지나 아버지, 다른 가족분들을 실제로 뵌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집 차례 지내는데 준비부터 같이 한게 신기합니다. 거기에 저희 집 가족들도 함께 한 게 의아하네요..ㅎㅎ 막 기분 나쁘거나 무섭고 그런 분위긴 아니었고, 화기애애 했지만, 상황이 묘해서 해몽 부탁드려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