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네는 자기여자가없지만 동시에 모든여자를 자기꺼로 봄. 그 경계선이 없다는뜻. 그래서 남편있는 유부녀나 남친있는 여자랑 불장난을 해도 심적으로 거리낌이 없어. 신경을 안쓰지. 여자들도 은근히 무관남의 그런 분위기를 캐치하고 가벼운 목적으로만 접근하는 것 같아. 무재남이랑은 다른게. 재성이 여자를 사냥하는 능력이라면 관성은 여자를 양육하는 능력임. 그래서 재성있는 무관남은 엔조이충인데 관성있는 무재남은 한여자 바라기임. (예외도 많지먀 원칙적으로 글타는거) 애초에 장기용 교제가 아닌 여자를 눕히는게 목적인 대다수 남자에겐 무관남으로 사는건 큰 단점은 아닐수도 있겠다 생각듬. 많은 여자들의 dna를 느끼고 자신의 dna 또한 님기는게 목적이니까. 그 이후의 관리나 양육에는 관심이 없지. 다른 남자가 해주겠지.. 뭐 이런. 무관남으로서 내 초라한 인생 돌이켜보며 써봤어. 여자들과 여러 해프닝 사건들은 많았는데, 결국엔 허전하네. 좀 그렇게 실속없이 흘러가더라고.

하룻밤 짜릿한 불장난을 원하는 여자들에게 무관남은 최고의 남자일꺼야, 결혼용으로는 악몽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