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미국 뜨겁게 달군] 고급 콜걸들의 세계

만남의광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15 03:54:53
조회 233 추천 0 댓글 0

[미국 뜨겁게 달군] 고급 콜걸들의 세계

최상류층 ‘배꼽 아래’ 스며든 핫서비스

https://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27223


 
1206804008272230.jpg
 
 🔼 그래픽=장영석 기자 zzang@ilyo.co.kr 
 

지금 뉴욕은 엘리엇 스피처 전 뉴욕 주지사의 ‘콜걸 스캔들’로 한바탕 쑥대밭이 됐다. 거액을 주고 매춘 여성들과 성매매를 한 사실이 밝혀지자 결국 자리에서 물러난 스피처는 현재 불법 매매춘 및 선거자금유용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평소 깨끗하고 정직한 이미지를 다져 왔던 그였기에 이번 사건은 많은 미국인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겨준 상태.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사건이 터지자 미국인들의 관심은 엘리트 층을 중심으로 은밀하게 성행되고 있는 ‘고급 콜걸’의 세계로 집중되었다. 주로 부와 명예를 가진 부유층 고객들을 상대로 하는 ‘고급 콜걸’들의 서비스는 과연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까. 보통 ‘에스코트 서비스’라고 불리면서 길거리 매매춘이나 일반 매매춘과는 차별화되어 있는 ‘고급 콜걸’들의 은밀한 세계를 엿보았다.

스피처 전 뉴욕 주지사가 단골 고객으로 있었던 뉴욕의 ‘엠페러스 클럽’의 경우를 보자. 이 클럽은 우선 이름부터 ‘황제클럽’이다. 여기에는 고객을 황제처럼 모신다는 뜻과 함께, 반대로 부와 권력을 지닌 황제 같은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란 뜻을 내포하고 있다.

사립 명문고 출신인 세실 수왈(23)이라는 이름의 여성이 운영하던 이 클럽의 웹사이트는 현재 폐쇄된 채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태. 이 클럽의 서비스는 비단 뉴욕뿐만 아니라 LA, 워싱턴 등 미국의 주요 도시를 비롯해 런던, 파리 등 해외에서도 제공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인기를 증명하듯 이 회사는 지난 4년간 최소 100만 달러(약 10억 원)의 순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엠페러스 클럽’의 서비스 가격은 콜걸들의 외모, 학력, 집안배경, 교양 정도 등에 따라서 나뉘어 있다. 각각의 콜걸들은 다이아몬드 개수로 등급이 매겨지는데 최소 다이아몬드 세 개에서부터 최고 일곱 개까지가 있다.

이용 금액은 시간당으로 계산할 경우 다이아몬드가 세 개인 콜걸은 1000달러(약 100만 원), 네 개는 1200달러(약 120만 원), 다섯 개는 1500달러(약 150만 원), 여섯 개는 2100달러(약 210만 원), 일곱 개는 3100달러(약 310만 원) 등이다. 이밖에도 주말 혹은 1박 이상의 여행 패키지도 있으며, 가격은 장소나 서비스 내용에 따라서 고객과의 개별 면담으로 정해진다.

콜걸들의 프로필은 사진과 함께 웹페이지에 안내되어 있으며, 프로필에는 학력, 신체 사이즈, 특기 등이 모두 적혀 있다. 가령 ‘마글리아’라는 예명을 사용하는 콜걸의 경우에는 ‘6개 국어에 능통’한 것이 특징이고, ‘알리사’는 ‘연기 아카데미에서 공부한 경력’이, 그리고 ‘지아다니’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음악을 좋아하는 고객이라면 실력 있는 컨트리송 가수인 ‘에미’를 선택하면 되고, 미식가라면 미각에 일가견이 있는 ‘트리나’가 제격이다.

‘엠페러스 클럽’의 고객들의 92%는 CEO나 사업가 혹은 대기업 간부들이었다. 이들의 평균 연봉은 363만 달러(약 37억 원)였으며, 전체 고객 중 9.3%가 이미 은퇴한 지긋한 연령대의 CEO들이었다. 또한 고객의 77%는 미술품을 진품으로 보유하고 있거나 수집하는 등 예술에도 일가견이 있는 교양 있는 엘리트들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1206804008272231.jpg
 
 🔼 스피처 전 뉴욕 주지사 
 

한편 ‘스피처 스캔들’ 이후 MSNBC와 인터뷰를 가진 전직 콜걸인 나탈리 맥레난(28)은 “뉴욕의 에스코트 서비스 콜걸들이 시간당 벌어 들이는 금액은 평균 600달러(약 60만 원)~1200달러(약 120만 원) 정도”라고 밝혔다. 한때 ‘뉴욕 컨피덴셜’이라는 고급 에스코트 서비스 회사에서 일했던 그녀는 2005년 <뉴욕> 매거진 표지를 장식했을 정도로 한때 잘나가는 콜걸이었다. 그녀는 “두 시간에 2000달러(약 200만 원)를 벌어 본 적도 있다. 한번은 고객과 함께 개인 휴양섬으로 놀러 가서 2만 9000달러(약 2900만 원)를 벌기도 했다”고 털어 놓았다.

그녀는 주로 이렇게 번 돈을 명품 옷이나 구두, 핸드백 등을 구입하는 데 지출했다고 말했다. 고급 콜걸 생활을 하려면 그 정도의 지출은 반드시 필요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고객들이 월스트리트 종사자거나 변호사, CEO, 사업가, 혹은 헤지 펀드 매니저들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수준의 품격 유지비가 들었다는 것이다.

25~45세의 고객들이 주를 이루었던 ‘뉴욕 컨피덴셜’의 경우 싱글과 유부남이 반반씩이었다. 싱글의 경우 너무 바빠서 데이트할 시간조차 없는 사람이 주로 콜걸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유부남의 경우에는 결혼생활을 유지하고는 싶은데 그렇다고 외도를 할 수 없어서 하는 수 없이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에스코트 서비스’가 기존의 다른 콜걸 서비스와 다른 점은 무엇보다도 인터넷 등과 같은 21세기 첨단기술이 결합된 신종 매매춘이란 점에 있다. 인터넷으로 호객 행위를 하는 것은 물론, 콜걸들의 사진, 가격, 등급까지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것이다. 또한 원하는 콜걸을 선택하면 추후 휴대전화로 약속장소와 날짜 등을 알려주는 문자 메시지 서비스가 제공되며, 결제 역시 온라인 송금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다.

이런 서비스가 인기를 얻자 자연스럽게 고객들 사이에서도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등 ‘에스코트 서비스 후기 사이트’도 속속 개설되었다. 이곳에서 회원들은 주로 게시판을 통해 콜걸들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거나 자신만의 등급을 매기는 등 후기를 올려 놓곤 한다. 여기에는 예를 들어 “🌕🌕 콜걸은 정말 환상이었다. 명랑하고, 열정적이고,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완벽했다”는 등의 칭찬글부터 “🌕🌕 콜걸은 형편 없었다. 다시는 이용하지 않겠다”라는 등 비난글도 있다.

‘웹캠 서비스’ 역시 첨단기술을 접목한 ‘에스코트 서비스’가 자랑하는 서비스 중 하나다. 고객이 여행이나 출장을 가서 콜걸과 대화를 나누고 싶을 때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에 연결한 다음 화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한 에스코트 서비스 관계자는 “솔직히 스피처 전 주지사가 고객이었다는 사실보다 더 놀라운 것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지금 결혼하면 스타 하객 많이 올 것 같은 '인맥왕' 스타는? 운영자 24/10/28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1182410 4~3시간 역갤 못한다고 안 죽어 경인을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12 0
1182409 우리 아빠가 그러는데 보험은들지마래 [2] 털진드기(124.55) 22.02.07 54 0
1182408 근데 내주변에 식다남을 한번도 본적이 없음 [4] 홍삼(221.163) 22.02.07 111 0
1182407 올때 기사랑 너 핸드폰 버려 놓고 와라 경인을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22 0
1182404 역갤에서 욕하는 사주여도 ㅇㅇ(106.101) 22.02.07 47 1
1182403 어데로 흘러갈지 모르는 계수들ㅋㅋㅋ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55 0
1182402 내가 누명을 쓰게 되면 오히려 더 만나지 못한다니깐 그러넹 경인을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14 0
1182401 인다녀들이 비다보다 더 박복하던데 ㅇㅇ(106.101) 22.02.07 90 2
1182400 비다녀 글쓰신분 [3] 털진드기(124.55) 22.02.07 81 0
1182399 계수녀들 외계인 같음ㅋㅋㅋㅋㅋㅋ이면은 무토랑 맞는가봄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91 0
1182398 이해가 안되는게 헤어졌을때 왜 울어야함 [2] 홍삼(221.163) 22.02.07 47 0
1182396 나 운 바뀐거 체감 ㅇㅇ(117.111) 22.02.07 34 1
1182395 장인어른이나 장모님 입장에 이런 상황에 코로나도 위험도 있는데 경인을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16 0
1182394 1년 뒤 집값 폭락하는 이유(예언) ㅇㅇ(217.138) 22.02.07 59 0
1182393 계수녀들 무토가 봤을때 행동들이 웃겨ㅋㅋ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121 0
1182392 ㅋㅋㅋ 미친놈같음 ㅋㅋ 쿄룡(211.61) 22.02.07 8 0
1182390 전쟁이 안 일어 날것 같냐? 경인을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24 0
1182388 인다는 오히려 관이나 식상 제대로 안잡히면 역으로 지들이 뜯기는 애들 홍삼(221.163) 22.02.07 105 4
1182387 이런 여자 뭔 생각 듦??? [5] ㅇㅇ(14.50) 22.02.07 58 0
1182386 이런말 하기 싫은데 팔자는 대물림 되는 거 같기도 함 [3] ㅇㅇ(39.7) 22.02.07 81 1
1182385 사주바죠 ㅇㅇ(175.201) 22.02.07 16 0
1182384 인기글 비다녀글 비다녀한테 차인 남성분이 쓴거 [30] ㅇㅇ(106.101) 22.02.07 4063 136
1182383 내가 판을 짜고 내려올때 그냥 내려왔겠냐고? 경인을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19 0
1182382 월지로 궁합보는 사이비들 다 쳐낼수없냐 [2] ㅇㅇ(211.226) 22.02.07 110 0
1182381 여자 찐따 판단하는 법 ㅇㅇ(217.138) 22.02.07 83 1
1182380 저 먼지같은 어둠들은 내가 좇되면 재들 머리위엔 핵폭탄 날아옴 경인을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17 0
1182379 목용신 오늘 꽤 괜찮은데? ㅇㅇ(211.36) 22.02.07 52 0
1182377 장인 어른께 편지를 보낼테니 안전하게 부산 우리집까지 오너라 [1] 경인을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19 0
1182375 야 짭딩동 어디갓어 와바바 [5] dorongy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40 0
1182374 밤에 모자쓰고 아무생각 없이 [2] 링딩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54 0
1182373 난 내 남자친구랑 존나 친한애랑 가족빼고 사주 안돌림 홍삼(221.163) 22.02.07 41 0
1182372 어제부터 기운이 바뀐느낌든다 ㅇㅇ(106.101) 22.02.07 83 7
1182371 올 연말 쯤에 보스턴 포함한 미 동부 지역에서 ㅇㅇ(162.247) 22.02.07 25 0
1182369 난 임인년에 좋은 사람 만날거같음 홍삼(221.163) 22.02.07 84 1
1182368 이 사주는 쟁재 안되지????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74 0
1182367 비다년데 주변에 인다만 붙음 [7] ㅇㅇ(220.84) 22.02.07 100 0
1182366 식다남인데 편관대운 오니까 성욕 줄어듦 [1] ㅇㅇ(59.22) 22.02.07 150 0
1182365 홍삼이 [1] ㅇㅇ(39.7) 22.02.07 33 0
1182364 고1기하 풀어라 씨발년들아ㅋㅋㅋㅋㅋㅋㅋㅋ [1] ㅇㅇ(112.186) 22.02.07 16 0
1182362 내가 본 월겁재 비겁다자 몇몇 임상. [5] 역마(110.70) 22.02.07 1191 9
1182360 재용오빠 [2] ㅇㅇ(223.39) 22.02.07 40 0
1182359 비겁다남이 친구론 개꿀임 ㅋㅋ [2] 돼지토끼(돼토)0ㅅ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683 36
1182358 여자는 정치하면 안되는 이유 짤로 설명한다 ㅅㅅㅅ(106.101) 22.02.07 42 1
1182356 신축일주 존나 무서운듯 ㅇㅇ(23.106) 22.02.07 636 8
1182355 비다남은 어떤 여자 좋아해? [8] ㅇㅇ(39.7) 22.02.07 648 0
1182354 물질이 주는 풍요로움에 빠져 양심과 도덕과 자유를 잃어버린 [2] 경인을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32 0
1182351 니가 믿는 세상이 곧 좇될텐데 ㅋㅎ 경인을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22 0
1182349 언제나 그렇듯 쉽고 편해 보이는 길은 함정일 가능성이 높지 경인을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25 1
1182348 ㅇㅇ(182.211) 22.02.07 31 0
1182347 여자들 독서실 공감 [1] ㅇㅇ(217.138) 22.02.07 12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