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괜찮긴한데 내 외모 절정은 15~16세인듯
이 땐 진짜 내가 나라서 과장하는게 아니라 말도 안 되게 생겼어서 만화에 나오는 애 같이 생겼다 이런 말 엄청 들었는데
나 먹을거 좋아한다고 책상 위나 사물함에나 서랍에 먹을거 몰래 가득 채워두는 애들 있었는데 ㅋㅋ
매주 수요일에 학교 앞에 매점에 초코소보로 들어오는 날인데
애들한테 내가 다 먹어야 하니까 그거 사지마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그 날은 일찍 가서 내가 들어온거 다 사재끼는데...
어느 날 일찍 왔는데 누가 아까 다 사갔다고 하나도 없다는거야
그래서 힝 ㅠㅠ 하고 교실 왔는데 누가 그거 다 쓸어다 내 사물함에 넣어둠 ㅋㅋ 누군지는 안 적고 맛있게 먹으라고 좋아한다고만 적어놨더라 ><ㅋㅋㅋ 비싼거 받는 것도 기분 좋지만
난 이런거 좋아해 지금은 아주 옛날 기억이지만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음
놀랍도록 17세 정도 되고 한 번 크게 꺾임 지금도 이쁘긴한데
절대 저거에 비교 안 됨 저 때는 그냥 학교고 학원이고 교회고 어딜 가도 소문나서 때거지로 몰려서 구경왔는데
다른 학년 선후배도 구경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