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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오빠가 여자를 너무 좋아하는데 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11.05 02:36:22
조회 58 추천 0 댓글 3

어느정도냐면 
여동생도 건드림

7살 때 오빠가 강제로 키스를 했고
나 10살 때 부터 17살 때 까지 
성추행 당함, 

에피소드 하나 풀자면 
내가 어떤 작은 부탁을 했었는데 
자기꺼 빨아주면 해준다고 하더라

부모에게 말해봤는데 달라지지 않았음. 
그리고 당시에 집안 형편이 너무 안 좋아서 
나 신경써줄 정신은 없었고 

공부 잘하고 외모도 수려하다고 
우리집을 일으킬 놈이라면서 
엄마가 오빠한테 공 엄청들였음 

엄마 강요로 나는 오빠 밥도 꼬박꼬박 차렸고 
안 차리면 오빠한테 발로 존나 맞았던 기억 남 

배달음식도 자기 혼자 먹을건데
세팅 안해주면 빨리빨리 안 움직이냐고 
명령조로 소리지르고 
부모는 항상 좌시하고

그렇게 엄마가 귀하게 키웠는데 
결국엔 대학 다닐 때 여자한테 미쳐서 신세 망치고 
공장에서 일 함. 

거기서도 엄마뻘 되는 여자 만나서 사귀더라 
그 여자 죽으면 집이고 돈이고 다 자기꺼라고 하대 
그 여자가 준다고 한 적도 없는 것 같은데 

오빠라는 사람 꿈이 뭔지 앎? 
외제차 뽑아서 10대 보지 따먹는 거래 
정확하게 이렇게 말함 ….ㅋ

오빠 친구도 지나가는 말로 
ㅇㅇ이는 여자를 너무 .. 너무 좋아한다고 하고 

세상에는 가족밖에 없다고 하잖냐 
근데 나는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면 
핏줄이 저런 오빠 하나다. 

난 결혼 못 할 것 같은데 
어쩌나 싶고 

마음 복잡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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