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주인공 에렌)이 태어난 환경은 정관으로

절제되고 안정된 환경(거인 못들어오게 막은 방벽)인데

병화 상관(방벽을 넘어 바깥세상에 무엇이 있는지 일고싶은 심정, 안정된 환경에 안도하고 싶지 않은 성격, 혁명)이 3개나 있어서

상관견관이 ㅈㄴ 심한 사주임. 무엇이든 도전하고 관(정해진 틀)을 깨부수고싶은 성격이고.

사주에는 물(인성)이 없어서 깊게 생각하는 힘없이 상관질만 ㅈㄴ 해댈 수 있는데 다행히 2~30대에 수대운이 들어와서 상관질도 좀 절제되고 생각의 깊이도 생겨 만화가로서 대성공함.

대운 좋은 것도 있지만 사주가 만화가 하기 좋은 사주임. 을목이 병화상관 보면 총명하다고들 하잖아. 근데 대운이 수기운이 안왔으면 이정도로 성공했을까 싶다. 대운이 너무 좋아서

그리고 진격의거인 ost중에 제목이 “새장 속의 새“라는 노래가 있는데 이게 주인공 에렌을 의미한다고 하면 “새=을목(을이 새를 뜻하기도 함)“이고 “새장=월지 신금(경금)인 정관“ 비유하면 찰떡임. 에렌도 자유를 누구보다도 찾고싶었지만 결국 가장 자유롭지 못한놈으로 표현됐듯이 자기 타고난 운명(월지)은 바꿀 수 없었던거지.

이정도면 작가가 자기 사주 보고 만화 만든건지도 의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