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정화녀인데 신금 썸남이랑 쫑난 썰

나 정화녀인데 신금 썸남이랑 쫑난 썰모바일에서 작성

ㅇㅇ(85.76) 2021.12.19 07:00:45

조회 426 추천 10 댓글 8

신금남이랑 썸탈때였음
같은 모임에서 만났는데 내가 좀 말을 조리있게 하는 편이라
어렸을 때부터 어딜 가든 발언권이 잘 주어지는 타입인데
모임에서 이런 식으로 내가 자꾸 주목 받으니까 신금남이 싫었나봄
둘이 있을 때 나한테 좀 자제하라는 듯이 말하는데
내가 보기엔 신금남이야말로 주목 받으려고 애쓰는데 말에 조리가 없어서 사람들이 다 쟤 또 시작이다 뭐래 ㅋㅋ 그러고 걍 쓰루하는 느낌이었거든
그래서 어이가 없어서 농담 반으로
그르겡 나는 옛날부터 뭐만 하면 자꾸 주목 받는다~ 타고났나봐! 하고 장난치듯 얘기했는데
저걸 진담으로 받아들였는지 나보고 어이없다
원래 그렇게 너 쫌 되는 거 믿고 나대냐
네가 대접받아야한다고 생각하냐 나한테 쏘아붙이더라
그러고 잠수 타더니 나중에 연락와서 풀고 싶다함
그애서 내가 모임에서 아는 사이로 지내자 하고 끝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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