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포토] 성탄 트리 대신 '파업 트리'

만남의광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25 10:57:10
조회 34 추천 0 댓글 0

https://news.v.daum.net/v/20211209124601544

직장폐쇄 예고된 서울 명동 세종호텔 농성 현장

한 조합원이 열흘동안 조합원들의 발언을 적는 ‘파업트리'를 손보고 있다. 하루에 한 칸씩 이어지는 파업 트리에는 각 일차별 숫자로 시작하는 노동자들의 메시지가 쓰여있다. 김혜윤 기자

한 조합원이 열흘동안 조합원들의 발언을 적는 ‘파업트리'를 손보고 있다. 하루에 한 칸씩 이어지는 파업 트리에는 각 일차별 숫자로 시작하는 노동자들의 메시지가 쓰여있다. 김혜윤 기자

호텔 들머리에 ‘비정규 호텔 아닌 정규직 호텔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파업을 한다’며 지지를 호소하는 노동자들의 대자보가 붙어 있다. 김혜윤 기자

호텔 들머리에 ‘비정규 호텔 아닌 정규직 호텔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파업을 한다’며 지지를 호소하는 노동자들의 대자보가 붙어 있다. 김혜윤 기자

서울 중구 세종호텔 로비에 지난 7일 사쪽이 붙인 직장폐쇄 공고문이 붙어있다. 김혜윤 기자

서울 중구 세종호텔 로비에 지난 7일 사쪽이 붙인 직장폐쇄 공고문이 붙어있다. 김혜윤 기자

서울 중구 세종호텔 로비에서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 조합원들이 농성을 하고 있다. 촬영한 사진 3장을 파노라마 기법으로 모았다. 김혜윤 기자

서울 중구 세종호텔 로비에서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 조합원들이 농성을 하고 있다. 촬영한 사진 3장을 파노라마 기법으로 모았다. 김혜윤 기자

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세종호텔 들머리에서 사쪽의 정리해고와 직장폐쇄에 맞서 농성 중인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메시지를 적어 만든 파업 트리를 손보고 있다. 파업 트리는 하루에 한칸씩 늘어나 10칸이 될 예정이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세종호텔 들머리에서 사쪽의 정리해고와 직장폐쇄에 맞서 농성 중인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메시지를 적어 만든 파업 트리를 손보고 있다. 파업 트리는 하루에 한칸씩 늘어나 10칸이 될 예정이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경영난을 이유로 정리해고를 추진하면서 노조와 갈등을 빚고 있는 세종호텔이 직장폐쇄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9일 노동자들이 서울 중구 명동 호텔 들머리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세종호텔은 정리해고 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조리, 식기세척 담당자 등에게도 외국어 구술시험을 요구해 노동자들이 반발해왔다. (▶관련기사: 시험 봐서 해고자 정하는 세종호텔 “조리 담당도 영어 테스트”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15503.html)

이른 아침부터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회원들이 모여들었다. 사쪽이 직장폐쇄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이날 혹시 발생할지 모를 충돌에 대비해서이다.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세종호텔 정리해고 문제 해결을 위해 40여개 노동·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 모여 만든 단체이다.

호텔 로비에는 연말연시 분위기를 돋우던 캐롤과 불빛 반짝이는 성탄 트리 대신 ‘정’, ‘리’, ‘해’, ‘고’, ‘OUT’이라고 적인 텐트 5개와 파업 트리가 자리잡고 있었다. 지난 2일 농성을 시작한 노동자들이 하루에 한 칸씩 이어가고 있는 파업 트리는 이날로 8단이 되었다. 각 단의 트리에는 “일하고 싶다”, “6시 퇴근하는 보통의 노동자이고 싶다” 등 노동자들의 메시지가 손글씨로 빼곡히 쓰여 있다. 로비 곳곳에는 지난 7일 호텔 쪽이 직장폐쇄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공고문과 이에 대응하는 조합의 입장문도 함께 붙어 있다.

객실 333실 규모의 특2급 호텔인 세종호텔은 2011년에는 250명이 넘는 정규직 노동자가 일하던 사업장이었으나, 경영난을 이유로 최근 수년간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외주화를 확대해왔다. 노동자들은 사쪽이 강행하는 이번 정리해고에 대해 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이 비합리적이라고 지적하는 한편, 경영 실패의 책임을 모두 노동자에게만 전가하고 있다며, 사쪽의 직장폐쇄 공고에 따르지 않은 채 현재 서울중앙지법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이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세종호텔 들머리에서 노동자들이 사쪽의 정리해고와 직장폐쇄에 맞서 농성을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세종호텔 들머리에서 노동자들이 사쪽의 정리해고와 직장폐쇄에 맞서 농성을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1181820 비다 정관격이 편재 식신대운으로 바뀌면 더 신강해져? ㅇㅇ(118.235) 22.02.07 56 0
1181817 자기자신 사랑하면 어떤소리를 들어도 흔들리지않네 ㅇㅇ(118.235) 22.02.07 43 4
1181816 사주란게. 참 글드라고. 나는 내사주 너무싫어해. 너무 잘맞아서 [1] 미라클긍정.(211.246) 22.02.07 45 0
1181814 하따 시간 온다 dorongy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23 0
1181813 을목 무인성 무관 식상생재?인 여자애아는데 [3] ㅇㅇ(175.223) 22.02.07 251 0
1181811 긍정이 사주 몰라 [1] dorongy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40 1
1181810 개그치는데슬픈영화로받네 ㅋㅋ 닉네임(117.111) 22.02.07 16 0
1181809 내 몸인데 왜 내 맘대로 안움직이지 ? (118.235) 22.02.07 14 0
1181808 나 기해년하반기때부터 하고싶었던일 ㅇㅇ(39.116) 22.02.07 77 2
1181805 그냥 슬픈영화 한편본거라 넌 생각해 ㅇㅇ(223.38) 22.02.07 35 1
1181803 긍정아 너 사주도 봐줌? [2] ㅇㅇ(110.70) 22.02.07 28 0
1181802 알바교대하는 누나랑 친해지는법좀 [5] ㅇㅇ(223.62) 22.02.07 60 1
1181801 내운명은 여기까지구나 휴렉(211.61) 22.02.07 13 0
1181800 나 자주 듣는소리 ㅇㅇ(118.235) 22.02.07 18 0
1181799 일지 식상인 틀딱년들하고 일하는데 [1] ㅇㅇ(106.101) 22.02.07 55 0
1181798 20초반에 미친년들때매 침대에서 일어나기도 힘들었음 (118.235) 22.02.07 21 0
1181796 겨울생 날아갈거 같음 [1] ㅇㅇ(110.70) 22.02.07 60 0
1181794 20초반엔 침대에서 일어나는것도 힘들더라 (118.235) 22.02.07 31 0
1181793 정축일주 조아하는 사람 손~! ㅇㅇ(223.62) 22.02.07 123 2
1181792 백수가 더 바쁘고 돈도 더 많이 씀 ㅇㅇ(39.7) 22.02.07 49 5
1181787 신약 나부랭이들아 까불지마라 dorongy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32 0
1181785 임인년임인월신묘일 목기운 오지는데 목용신이 이렇게 [2] ㅇㅇ(223.38) 22.02.07 315 0
1181784 옛날엔 내 사주 좋지 하면서 어그로 끌고 노는 재미같은거 잇엇는데 [2] dorongy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47 0
1181783 사대주의는 아닌데 원어민 영어발음 ㅇㅇ(39.7) 22.02.07 27 0
1181782 정리하자면 이해는 니몫이다 닉네임(117.111) 22.02.07 14 0
1181781 좀만 쉬다가 강아지 산책 나가야지... 흑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24 0
1181780 기신운에돈 마저없어 꼼짝달싹을못한다 이깁니다 닉네임(117.111) 22.02.07 23 0
1181778 경자년에 폭풍공부하면서 꿈 존나꿔댔는대 그때일때문에 (118.235) 22.02.07 32 0
1181777 ㅇㅅㅇ 휴렉(211.61) 22.02.07 14 0
1181776 백수는그나마돈쓰는즐거움 닉네임(117.111) 22.02.07 21 1
1181775 그럼기신운과백수의차이는머냐 [1] 닉네임(117.111) 22.02.07 85 0
1181774 삼십줄 되면 뇌에 좃물 거의 빠진다 [1] 쿄룡(211.61) 22.02.07 55 2
1181770 수지의 감성zip...☆ (118.235) 22.02.07 45 0
1181766 왜냐 아예안움직이니깐 닉네임(117.111) 22.02.07 14 0
1181765 기신은주쳬가아니라서기신운에는좋은일도안좋은일도없다 닉네임(117.111) 22.02.07 19 0
1181763 목용신인데 아침부터 싸우고 힘이 없어 [1] ㅇㅇ(223.38) 22.02.07 80 2
1181762 헤이샤야. 타로 돌려라. 내가 사칭인지 아닌지. 혹시 젖탱이 발언은 오해 미라클긍정.(211.246) 22.02.07 62 8
1181761 긍정아 내가 유일무이하게 니 대운 맞췄다 [2] ㅇㅇ(175.223) 22.02.07 33 1
1181760 애국심을 버려야한다는 려시 페미니스트 특징 ㅇㅇ(223.33) 22.02.07 24 0
1181759 용신운이젤개피곤 닉네임(117.111) 22.02.07 52 0
1181757 용신운에기신젤많이달라븥는거국률 [1] 닉네임(117.111) 22.02.07 116 1
1181756 사주 이거 싹다 고쳐야 대는거 아니냐?? ㅇㅇ(118.235) 22.02.07 84 0
1181754 나 음란물 때메 차단된 아이피라함 흑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36 0
1181753 젖탱이짝짝인데왜시발 닉네임(117.111) 22.02.07 22 0
1181751 ㅌㅌ는 진짜 관다녀를 좋아하는거임? [1] ㅇㅇ(223.39) 22.02.07 63 0
1181750 역갤 젖탱이 큰년들 모음. [2] 미라클긍정.(211.246) 22.02.07 139 11
1181749 그리고 나 사주 좀 좋은거 나도 암 dorongy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7 28 0
1181748 백존데 왜 시발 닉네임(117.111) 22.02.07 17 0
1181747 멍청한 여자는 금방 지겨움 진홍색(211.61) 22.02.07 37 0
1181745 수지를 바라보는 시선들이 수지는 두렵기만 합니다 ...☆ [3] (118.235) 22.02.07 5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