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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갤에 예수님믿는 애들있으면 이 말 들어라앱에서 작성

역갤러(106.101) 2025.03.05 08:27:41
조회 49 추천 1 댓글 1

십자가 예수님의 대속과 보혈, 구원을 믿는다는 건

내가 고통없는 삶을 산다는 게 아님.

그가 당한 고통을 나도 겪는단 거임.

그래도 예수님이 함께 피흘리시기에

그의 컴패션을 경험한다는 거임.

자기의 십자가를 진다는 건 이런 거임.

팔자가 좆빻으면 이게 무슨 말인지

더 궁금할 거임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실 때

사람들에게 겪은 조롱, 배신, 굴욕... 이걸 팔자 빻은 데다 기신운이면

나도 겪게 된다.

그 때 그들을 원망하고, 정죄하지 않고

"아버지, 저들을 용서하여주옵소서.

저들은 저들이 하는 바를 알지 못하나이다"

하는 기도가 내 입에서 나온다.

네가 하나님 아들이면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라

해도 내려오지 않는다.

하나님도 그를 버리신다.

"주여 왜 저를 버리시나이까"

이게 팔자빻은 데다 핵기신일 때

죽지도 못 할 때 예수처럼 이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왜, 무엇을 위해 (for what =why) " 란 긴긴

퀘스트에서 난 전엔 재미로 보거나,

교회 다닌 후론 애써 무시했던

역학을 접하고 내가 파게 됐다.

처음엔 크리스찬인 내가 이걸 궁금해하다니

하면 가책을 느끼고

괴로웠지만

별의 움직임을 관찰하다

예수님 탄생의 시간과 공간을 예지하고

베들레헴까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복하려

별을 따라 온 바빌론, 중동의 점성술사, 즉 동방박사

매기maggie( 매지션, magicians),

그리고 그들이 그 후 중동으로 돌아가 예수탄생을 알리다

순교했단 걸 알고 가책에서 자유로워짐.

그들이 구한 건 바로 로고스, 진리와 구원이었고

그 진리가 육신이 된 예수의 탄생을

우주를 연구하여 미리 알게 됐고

그걸 사람들에게 선포한 구도자이고 순례자이고

진리를 알리다 죽음을 맞은

순교자였단 거지.

그리고 로마교황이 자기네 정권 유지 기득권 유지를 위해

예수탄신일을 태양절( 동지 후 삼일 지나)로 둔갑시켜 그렇지

그리고 초대 교회에선 인정한 전생도 이단시해서 그렇지

전생도 맞는 얘기, 이건 불교의 윤회론 뿐 아니라

서양철학, 플라톤도 이야기한 건 다 아는 얘길테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인간의 원죄와 죄값을

치르셨다고 우리가 죄없이 태어난 게 아니란 건

바로 이 씻겨나가지 않은 우리 전생의 원죄를 해결하려

다시 그 영혼을 이생의 육신을 입고

인간으로 태어났고 사주팔자가 그 전생의 코드야.

내가 예수를 믿는다는 건

그를 믿는 즉시 내 사주팔자가 바뀐다는 뜻이 아니지.

이 현생, 이 십자가위에서 나도 내려오지 못하고

예수와 함께 그 십자가 고통을 버텨내는 것.

그리하여 내 원죄가 예수의 피로 깨끗해지면

이 삶이 끝나지 않아도 지옥의 현실 가운데

영원한 천국에 살고

내 숨이 다하면 더 이상 영혼의 윤회 사슬에서 벗어나고

윤회, 즉 육신의 삶은 끝남.

이걸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 고 말하고

십자가 위에서 숨을 거두심.

그러자 하늘 휘장이 찢겨 하늘만이 열렸고

우리는 더 이상 대제사장, 희생양의 번제, 대속 없이

우리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과 직통기도 드리게 된

만인 대제사장의 시대가 된 것임.

이걸 다 이루셧다 한 거야.

마침, 오늘, 재의 수요일이네요 시작으로

사순절[주일 빼고 40일)지나면 부활절이다.

골고다 언덕을 오르는 예수님을 묵상하며

자금의 내 삶이 그분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것을

내 삶에서 성화의과정,

나 또한 그의 교회로 세워지는 과정으로 깨달아

늘 기뻐하고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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