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무술일주인데 ㅋㅋ

절에다가 전재산 다 보시함

울 엄마 무인일주인데

내가 보시할때 외할아버지 이름으로 했는데 다음날 꿈에서 외할아버지가 과일 받으시는 꿈 꾸심

엄마도 10년넘게 절 다니심

내 아는 동생 무술일주인데

걔도 엄청 어린데 나랑 같이 1달가까이 절에서 살았음

근데 걔든 나든 둘다 신끼있어서(걔네 집은 무속인이고 우리집은 엄마가 걍 멀리서 꿈으로 다 읽으심 예를들어 내가 절에서 나가려 할때 스님들이 붙잡았는데 엄마 꿈에 그거 그대로 나옴)

어떤 스님 보면 이거 느껴지고 누구 보면 이거 느껴지고 이런거 같이 얘기하고

누구 앞에선 말이 안나오고 누구한텐 말할수있고 이런거 얘기하고

귀신 어떻게 해야할지 이런 얘기 함

걔랑 술마시면 맨날 그런 얘기들 함ㅋㅋㅋ 20대들의 이야기가 아닌데 그 얘기가 통함ㅋㅋㅋ

난 딱 스님 보면

어 저 스님 우리랑 일하는 분 아님? 이러면 그 스님 실제로 우리랑 일하고

스님 과거 보여서 읽히는대로 물어보면 스님이 너는 내 마음 다 읽네 이러면서 무서워함

누구 연락 오기전에 꿈에서 다 나옴

그래서 마음이 보이니까? 그리워하는거 그런 마음이 보이니까

남들이 보면 미래를 읽는 줄 알듯

근데 그냥 마음이 읽히는거지

미래는 알수없음

마음이 잘 읽히면

저 마음으로 몇년 고생하겠다

저 마음으로 곧 나한테 연락하겠다

이런거 읽을수 있기때매 미래를 보는거같은데

사실상 미래는 알기 힘들고 마음이 읽히는거지

그래서 무당들이 과거는 잘맞추는데 미래는 못봄

절에 무토들 밭이던데

무토가 음침?

그냥 그 사람 수준이 그거밖에 못보는거임

무토 뭔생각하는지 당연히 모르겠지

보통 무토들은 속세에 관심이 없음

내가 무토 밭에서 살아서 잘 알음

내가 아는 무토들은 다들 학문이나 종교에 심취해있지 현생에서 누구 어떻게 하고 그런거에 관심이 없음

그래서 뭔생각하는지 모르겠는 그런거겠지... 그냥 한마디로 다른 세계속에 산다고 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