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부모보다도 내 자식은 양육의 책임을 회피할수 없는 존재라는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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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인다 아니고 갑목 식상다녀네 누가 계속 인다라고 주작하고 다니던데 작성자 : 역갤러

솔직히 부모보다도 내 자식은 양육의 책임을 회피할수 없는 존재라는점에서

역갤러(112.72) 2025.03.10 02:35:33

조회 36 추천 0 댓글 1

부모입장에선 족쇄처럼 작용하긴함

물론 그것마저도 내팽게치는 일부사람들이 있겠지만

내가 부모가 되도 그럴꺼고 족쇄처럼 작용하는 그게 무서울꺼같음

근데 내가 지금 크면서 느끼는건데 내가 더 무서워지는건 자식이 나를 원망하는것임

해줄수있는 역량에 한계가 있더라도

양육에 최선을 다하지 않거나 태도에 있어서 함부로 무시하거나

나의 사소한 가치관 마인드 하나하나에 영향을 받고 인생들이 결정될꺼라 생각하면

자식의 원망만큼 무서운게 없음

나는 이 세상에서 내 자식이 제일 무서울꺼같음

핑계라는건 있을수가 없음 자식이 태어난 원인은 온전히 나의 결정과도 맞닿아있기 때문에

배우자라는 존재가 필요하겠지만 내 결정이 만들어낸 존재니까

그 책임을 회피한 대가로 얻는 원망은 절대 피할수가 없음

혹여나 원망하지않더라도 그것은 자식이 운이 좋은 환경 여건이 되서라고밖에 상상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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