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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막장인생에서 그나마 사람구실하는 케이스 본적있나요?? 모바일에서 작성

6464(182.226) 2021.12.31 23:22:55
조회 46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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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딩시절 공부못해서

지방대4년제 입학


대학가서도 정신못차리고

휴학하면서 공장알바, 노가다, 유흥생활하고

공부안하고, 헬스장만 다니면서 생각없이 인생허비

결국 졸업학점2점대로 27살나이에 졸업.


학점안보는곳 취업준비하려고

공기업기술직 준비시작

어학성적, 각종기사자격증 준비로

1년정도 투자했으나 놀던습관을 못 버리고

결국 목표 못 이루고 공기업준비포기




한두달간 방황하다가

28살 봄에 중소기업관리직 초봉2800입사

근무환경, 업무강도로 2달만에 퇴사


28살 여름부터 근처독서실에서 공무원시험준비

한달에 한번씩울면서 공부했던 기억이...

(1년안에 못붙으면 손가락한개 자른다 각오하고 시작)


29살에 국가직시험 낙방하고

지방직시험은 컷낮은지역으로 옮겨서 합격하고


30살의 늦은나이에 임용되서 그나마

사람구실하면서 기생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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