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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약물로 살해한 인면수심 의사 징역 35년

만남의광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1.01 23: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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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약물로 살해한 인면수심 의사 징역 35년 선고

이정미 기자
발행 2017-10-11 16:25:23
수정 2017-10-11 16:25:23
이 기사는 번 공유됐습니다

아내에게 수면제와 약물을 잇따라 투여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의사가 징역 35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서산지원 제1형사부(한경환 부장판사)는 11일 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 A(45)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검찰이 구형한 사형보다는 낮은 형량이다.

A씨는 지난 3월 11일 오후 충남 당진 자택에서 아내(45)에게 수면제를 먹여 잠들게 한 뒤 미리 병원에서 가져온 약물을 주입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범행 일주일 전 자신이 내린 처방으로 인근 약국에서 수면제를 직접 구입하는 등 치밀하게 살해를 계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아내를 살해한 뒤 “심장병을 앓던 아내가 쓰러져 숨졌다”며 곧바로 장례를 치렀고, 아내 명의로 된 보험금을 수령하고 부동산을 처분하는 등 7억원에 달하는 금전적 이득까지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해 11월에도 같은 수법으로 자신의 집에서 아내를 살해하려 했으나 아내가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일주일 만에 깨어나 미수에 그친 적이 있다.

A씨의 범행은 유족이 경찰에 재조사를 요청하면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신의 금전 문제 등으로 아내와 가정불화를 겪다가 이혼할 경우 병원 운영이 어려워질 것을 우려해 한 차례 미수에 그쳤음에도 치밀한 사전계획에 따라 아내를 살해하고 병사로 위장한 것은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시했다.

또 “피고인은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우선해야 할 의사 본분을 망각한 채 자신의 지식을 살인 도구로 활용했고, 가족을 잃고 고통에 잠긴 유족들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0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재혼한 아내의 도움으로 성형외과를 개업한 A씨는 아내 명의 수억원의 재산을 가로채기 위해 아내를 살해하는 극단적 범죄를 저질렀다”며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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