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금 일간인 저에게 작년 경자년은 저에게 천간 겁재 지지 식신운이었습니다.

불편한 요구가 많은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고 스승님으로부터 많은 연습을 해야 발전할 수 있다는 말도 들었고 하여 무료풀이 글을 올렸고 예상대로 많은 음간인 저에게 굉장히 다양한 양겁재가 발생하였습니다.

설연휴에 쉬지않고 사주만 봤고 글로 올리기 어려운 문의가 있는 경우도 있을 것 같아 이메일로도 사주풀이 요청을 받았습니다. 많은 분들의 어려운점이 너무나도 잘 보여 문제점에 대하여 상담을 하였고, 각자의 운대로 풀이가 갔을 것입니다. 각자의 운대로 풀이가 갔을 것이라는 것은 운이 괜찮다면 괜찮은 내용으로 갔을 것이며, 이상하거나 좋지 않다면 이상한 내용의 풀이를 받았을 것입니다. 얼마전에 올린 글처럼 나에게 생기는 모든 일은 나의 운대로 발생하는 것이니까요.

이렇게 제가 겁재짓을 하고 난 후 역학갤러리가 변화하길 기대했지만 변화하지 않아서 스스로 발길을 끊었습니다.

혹시 몰라서 가끔 들어가보았지만 여전하더군요. 그래서 올해는 이짓을 안하려고 마음먹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인 2022년 1월 2일 작년에 왔었던 메일을 오늘에서야 열어보았는데 이 메일의 내용이 저의 머리를 세게 후려쳤습니다. 다시 역학갤러리에 가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라는 하늘의 뜻으로 알겠습니다.

이런분이 한분이라도 있다면 제가 필요한 곳이면 가야겠지요. 앞으로는 이런 분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따라서 저는 1월29일부터 시작되는 설연휴에 다시 역학갤러리에서 무료 올해 운풀이를 하려고 합니다.

문의 방식은 맨처음 글의 형태로 삼천도사 또는 겸희의 이름으로 역학갤러리에 작성하여 요청하시면 됩니다.

글을 올리기 어려운 경우 이메일로도 문의 주셔도 되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복채를 내고 보시려거든 기부로 대체하여 주시고 또한 저의 풀이가 도움이 되신 분들은 기부의 형태로 복채를 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저의 연회원 분들에게는 특별한 풀이가 제공되므로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안 가지셨으면 합니다.)

아무쪼록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탈한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에게 언제나 가정과 마음에 평화가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