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부어서 피곤하다 얘기했다고
자기 직장이랑 내 직장 일의 강도 비교하면서
자기가 더 힘들다고 말하고 싶어하는 눈치로 계속 딴지걸길래
솔직히 기분 나쁘지만 비위 맞춰주는게 어려운건 아니니까
맞다맞다, 너 일 많이 힘든거 알지 해준단 말이야

그러니까 내가 이김ㅎ 이런 분위기로 만족하더니
그뒤부터는 나한테는 더 이상 발언권이 없는 마냥?
내가 직장 얘기 할때마다 계속 별 거 아닌 취급하면서
답정너 취급,징징대는 취급하고

내가 문제인것처럼 일침을 가장한 막말하면서
자기 얘기로 돌리거나 대화 주제를 끊어버림

저런 대화 주제가 싫어서 그런거면 모르겠는데
자기 힘들었던 얘기, 자기 직장 사람이 어쨌네는 잘만 말하고
어쩔땐 매일같이 자기 퇴근시간마다 전화와서
그 날 있었던 일 사사건건 다 얘기 하면서 남한테는 저럼.

휴학했을때도 얘,나,다른 친구 셋이서 알바 같이 했는데
일하는 파트는 달랐단 말이야ㅇㅇ
다른 친구가 하루종일 똑같은 동작만 해서 손가락 아프다고

징징댄것도 아니고 걍 웃으면서 맨날 그거만 한다고 얘기하니까
걔 가고 나서 갑자기 나한테
자기 일이 제일 쉬운건데; 이러면서 뒷담깐적도 있고

암튼 계속 저래서 좆같음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