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역갤 연초에 늘 있는 주제임.
연 시작이 동지냐 입춘이냐로 자주 싸움

2. 신축년 신축월은 도충으로 을미가 발생함
생각보다 금토기운이 별로 안 강함.
그렇다고 을미가 뿌리 강한 을목운도 아니라서
이도 저도 아닌 조열한 미토만 남음.
물론 소토는 하는데 막 강하진 않음

임인년은 보여지기엔 수목인데 사실 화운임
이거는 천간은 지지를 극하기만,
지지는 천간을 생하기만 가능해서 벌어지는 일임
천간에서 지지로 수생목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임수 따로 인목 따로인데, 인목은 특성상 화를 지향함
임수의 지지버전 해수로도 인해합은 가능하겠지만
인해합은 그 특성상 결국 인목이 해수를 버리는 운임
그래서 수기운에 적응하는 척 하지만 사실 화를 쫓음

3. 이 때문에 임인년 첫 월인 임인월 때
같은 맥락으로 병신이 도충되어서 나옴
생각보다 순수 화기운은 안 느껴질 거라 잘 봐야 함
병신년 복기해보면 좋겠지.



조열토랑 순수 화기운이랑 헷갈리면 착각할 수 있음 ㅇㅇ..
우리가 무슨 감별기도 아니고 기운충짓을 예민하게는 못함
하지만 지금은 여전히 신축월이고
을미도충해서 나온 상태인 걸 알면
순수 화기운은 좀 다른 느낌일 거임

번외로 임인년은
마음은 수기운을 수긍,
현실과 행동은 화를 지향해서 사람에 따라 번뇌 심할 수 있음
지지에 오술 있으면
마음은 따로 놀아도 행동은 좀 더 명확할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