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1년차라 그런지 제구가 팩팩해서 그런지 몰라도 이닝소화는 잘 못하지만 희한한 승리의 기운으로 다승왕 먹은 찬빈코프

1위팀의 1선발 답게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주며 거의 매경기 퀄스는 기본 가끔 퀄스플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 킹짱블럼

갑툭튀해서 한동안 미스터제로 퍼포먼스까지 보여줬고 애니콜이 되고싶다고 인터뷰한뒤로 튼동의 믿음직한 애니콜이 된 빛치국

작년 포시에서의 모습 그대로 필승조 역할 잘 수행하다가 불안한 김강률 대신 시즌 중간에 마무리로 전환해서 2점대 방어율과 리그에서 제일 많은 터프세이브를 챙긴 빛감자

장원준과 유희관이 무너진 마운드에서 용병둘과 로테 잘지켜줬고 규정이닝 채운 토종 투수 중 다승 1위와 유일한 3점대 방어율을 지킨 토종에이스 킹빵찬

시즌초에 불펜으로 시작해서 장원준 대신에 선발 다시 불펜 다시 선발로 가는 보직 와리가리를 버텨내고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이후 완전히 각성한 모습을 보여주며 데뷔 첫 10승과 두산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빛영하

고졸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마운드에서 당당히 자신의 공을 뿌리며 초반 부진했던 김강률의 공백을 완벽히 메꿔줬던 우리빈

필승조부터 추격조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깔끔하게 막아주며 박치국 함덕주의 살인적인 등판스케쥴을 완충해주는 역할을 해줬던 땀형

17시즌 그 이상으로 각성해서 데뷔첫 100타점과 25홈런 그리고 300루타까지 특급 용병급의 성적을 뽑아줬던 킹갓딱

민병헌이 fa로 나가 비어버린 리드오프 자리를 완벽하게 대체해줬고 데뷔 첫 10홈런과 20도루 등 17시즌과는 달리 완벽히 각성한 모습을 보여줬던 킹북괴

17시즌 최악의 시즌을 보냈지만 유학을 다녀온뒤로 완벽하게 각성해서 만루에서 극강인 모습을 보여주며 해결사 역할을 해줬던 우리혐

17코시때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고 시즌초에도 전혀 나아지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각성한 뒤 두산 유격수 최다홈런 기록을 갱신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낸 킹재호

시즌초 박건우 김재환 오재일이 부진에 빠져있을때 최주환과 같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줬고 KBO 역대 포수의 타율 기록을 갈아치우고 어린 투수들의 멘탈을 잘 붙잡아주는 등 포수로서도 타자로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종신두산

98우즈의 잠실 최다 홈런인 42홈런을 44홈런으로 갈아치우고 KBO리그 최초 3년연속 3-30-100, 300루타를 달성하는 등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던 두산의 4번타자 킹재환



우리두산 최강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