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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근 은근 야부리 툴이있네.interview모바일에서 작성

ㅇㅇㅇㅇ(175.223) 2018.10.26 20:31:59
조회 104 추천 0 댓글 0

https://sports.v.daum.net/v/20181026175107646

최근 두 시즌 동안, 여름에 체력적인 문제를 보이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도 있었는데요.2016년에는 여름 성적이 더 좋았어요. 그런데 최근 2년 동안… (한숨) 왜 그랬을까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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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스포츠\'[DUGOUT Story] 넥센 히어로즈 이보근
대단한미디어 입력 2018.10.26. 17:5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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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스의 뿔처럼 묵묵히 가라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gKBymXslWZ" dmcf-mtype="video/kakaotv" frameborder="0" height='54px' scrolling="no" src="https://tv.kakao.com/embed/player/cliplink/392045127?service=daum_news&m_use_inline=true&ios_allow_inline=true&m_prevent_sdk_use=true&wmode=opaque" width='280px' style="display: block; width: 360px; margin-bottom: 19px; border-width: 0px; border-style: none; position: absolute; top: 0px; left: 0px; height: 202.5px;"></iframe>올해 메이저리그, KBO리그 할 것 없이 불펜의 중요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시즌이었다. 어느 정도냐 하면, 이제는 불펜으로 먹고사는 팀이 가을 야구를 가는 때가 왔다. 이 타이밍에 이 선수가 곧 FA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은 그래서 조금 더 중요해 보인다. 눈에 띄지는 않아도 항상 그 자리를 지키는 ‘믿을맨’의 덕목을 누구보다도 잘 갖춘 선수이기 때문이다.Photographer 황미노 Interview 김세연 Editor이하늘 Location 고척 스카이돔
20181026174644601adow.jpeg\'이미지 크게 보기+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김세연입니다. 모든 야구팬의 축제인 포스트시즌이 한창 진행 중이에요! 단기전인 가을야구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요? 저는 팀의 승리를 지켜내는 사람들의 역할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오늘 ‘더그아웃 스토리’의 주인공인 이 선수도 타고투저 시즌 속에서 팀의 승리를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팀의 가을야구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로, 넥센 히어로즈의 셋업맨, 이보근 선수입니다.
히어로즈 불펜의 핵심
2년 전 고척 스카이돔에서의 첫 시즌이 이보근 선수 개인적으로 첫 가을야구인 걸로 알고 있어요. 당시 마운드 위에 섰을 때가 기억나세요?그럼요. 3차전에 처음 나갔는데, 그게 무사만루 상황이었어요. 당연히 긴장이 엄청나게 됐었고요. (올라가서는 무슨 생각이 들던가요?) ‘무조건 막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2점이나 줬어요. 결국 졌죠. (시무룩)
몇 년간 히어로즈의 필승조 역할을 수행했어요. 필승조라는 보직에 만족하시나요?네, 그럼요. 20대 때는 항상 패전처리로 경기에 나가고, 그러면서 항상 꿈꿔왔던 자리가 필승조였거든요. 지금 이렇게 필승조로 활약할 수 있다는 건 매우 기쁜 일이죠.
팀의 승리를 지키기 위해 어려운 상황에 올라가잖아요. 마운드에 오르면서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할 텐데, 이보근 선수만의 방법이 있나요?집중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아내 생각, 아들딸 생각을 하는 거예요. 대부분의 경기를 집에서 보고 있으니까, 그걸 생각하게 되면 한 번 더 집중하게 되고, 잘 던져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생기죠. 지하 불펜에서 계단으로 올라갈 때 그런 생각을 많이 해요. (책임감을 깨우치는 것인가 봐요.) 그렇죠. 가족을 먹여 살려야 한다는 생각이랄까요.
20181026174700803uigr.jpeg\'이미지 크게 보기+투수 대부분이 선발 자리에 대한 욕심을 보이곤 하는데, 프로 내내 불펜에서만 던졌어요. 선발 욕심은 없었나요?군대 가기 전까지는 있었어요. 다녀와서는 없고요. (어쩌다가 없어졌나요?) 아무래도 필승조를 하면서 홀드라는 기록을 쌓다 보니까 그거에 대한 자신감이나 재미를 느꼈어요. 또 많이 던질 자신도 없고요. (웃음)
최근 두 시즌 동안, 여름에 체력적인 문제를 보이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도 있었는데요.2016년에는 여름 성적이 더 좋았어요. 그런데 최근 2년 동안… (한숨) 왜 그랬을까요. (허허) 힘들기는 하더라고요. 계속 경기를 나가면서 스스로 지치니까, 타자와의 싸움에서 결과가 자꾸 안 좋았어요. 힘으로 맞불을 놓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힘에 부치면 결과가 좋기는 당연히 어렵죠.
지난 9월 29일, 경기 중에 허리를 붙잡고 통증이 있는 듯한 모습이 잡혔어요. 그런데 다음 이닝에도 공을 던졌던 게 기억나거든요. 당시 상황이 어땠던 건가요?옆구리랑 허리가 조금 올라왔는데, 심한 건 아니었어요. 카메라에 잡힌 줄 모르고 허리를 펴다가 그 표정이랑 움직임이 잡혀서 일이 커진 느낌이 있죠. (하하) 몸 상태가 많이 안 좋았으면 감독님이 안 내보내 주셨을 거예요. 제가 괜찮다고 해서 던진 거라 큰 문제는 없고요. 지금도 괜찮습니다.
20181026174712618ogj3.jpeg\'이미지 크게 보기+올해 처음으로 올스타전 마운드를 밟기도 했어요.하아… (한숨) 올스타전에 출전한 게 참 영광스러웠는데, 그날 제가 5점을 줘서… (말잇못) 이게 첫 올스타전인데, 처음에 저희 팀이 이기자고 파이팅 넘치는 분위기로 경기를 시작했는데,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올라가서 제가 5점을 줘서 동점이 되었어요. 경기 전체적으로 재미는 더 생긴 것 같긴 한데, 팀에 미안한 마음이….
그때는 가족 생각을 안 하고 올라간 거 아니에요?원래 그때 제가 6회에 올라가기로 되어 있었는데, 5회 끝나고 홈런레이스를 하잖아요? 그걸 보면서 ‘와 잘 친다’ 하고 감탄하다가 가족 생각을 잊었긴 했었죠. (하하)
또 그 과정에서 특히 두산 베어스의 투수 박치국 선수에게 안타를 맞은 장면이 회자가 되고 있어요.박치국 선수가 나왔는데, 이게 참 세게 던지기도 애매하고, 설마 치겠어 하는 생각으로 던진 거죠. 그런데 정말 치더라고요? 웃기기도 하고… 그래도 그 장면을 팬들이 좋아해주셔서 다행이에요. (저도 그 덕분에 올스타전이 더 재밌어 졌다고 생각해요.) 저 때문이라고 하기는 좀 어렵고, 다만 두산 팬들이 좋아해주시지 않았을까 싶어요.스스로 생각하기에 이보근 선수는 무서운 선배인 것 같나요?저요? 그건 한현희한테 물어보세요. 현희랑 제가 7살 차이인데, 이게 7살 차이가 맞는지, 내가 선배는 맞는지… (한숨) 한현희가 다 대답해줄 겁니다.

ㅡㅡㅡㅡㅡ인터뷰도 보-근하네ㅋㅋ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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