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본질적인 문제)

지금 KBS와 MBC의 경우에는 아주 오래전 개국때 부터 지금까지 본사에 스포츠국(과거엔 보도국 산하였음. 지금은 스포츠국)이 존재해와서 모든 중계 제작을

본사가 담당한다. (피디도 본사 스포츠국 소속. 카메라맨도 본사 기술부 소속) 여기서 문제가 중계 캐스터 배정에 있는데, 개국때 부터 지금까지 항상 외부인력

을 기용하기 보단 관행적으로 본사 아나운서국 소속 본사 지상파 아나운서에게 우선적으로 배정하도록 전통이 이어왔던거임. 과거 KBS 이장우 이규항 이세진

정도영, 표영준, 지금은 실장이 된 김현태, MBC의 김용,양진수,고창근,임주완 (고창근 임주완 선생은 퇴임후 케이블에서 활동하심. 원래는 지상파 아나였음.)

등 모두 지상파 아나임. 

다만, 2014년도 코시 부터 (므르브는 2013년부터) 작년까지 지상파 중계를 담당하는 한명재는 어떻게 설명해야하느냐? MBC 아나운서국이 내부 분규 (파업 등)

의 문제로 인해 스포츠 중계를 소화할 인원이 없어서 얼마 없어서 자회사 직원인 한명재를 어쩔 수 없이 당시 스포츠국이 아나운서국의 양해를 구해서 중계하게

된 매우 이례적인 사례임. 현재 지들 자체 판단으로 아나운서국이 정상화 되었다고 판단하고, 사장이 바뀜과 동시에 원래의 시스템 대로 본사 아나운서국 소속

아나가 중계를 맡기는 상황에 이르게 된 것임. 사실 조직론에 대해 조금이라도 공부한 사람이라면 이게 정상적이라는걸 금방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