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외야수부터

작년 좌익수 = 김재환, 조수행, 라모스/제러드, 전다민, 김대한

올해 좌익수 = 김재환, 케이브, 김민석, 추재현, 조수행, 김인태, 전다민, 김대한

작년 우익수 = 라모스/제러드, 조수행, 이유찬, 김대한

올해 우익수 = 케이브, 조수행, 추재현, 김대한

메이저리그에서도 수비 잘 한다는 케이브가 들어와서

라모스/제러드 때 보다도 훨씬 안정감이 있음

좌익수도 작년에 비해 떨어질 게 없음

오히려 김민석, 추재현, 김인태 옵션이 더 생겼음

그럼 이제 내야수를 살펴보면

작년 3루수 = 허경민

올해 3루수 = 강승호

작년 유격수 = 박준영, 전민재, 김재호, 이유찬

올해 유격수 = 박준영, 이유찬, 박계범, 박지훈

작년 2루수 = 강승호, 이유찬

올해 2루수 = 이유찬, 여동건, 오명진, 박준순, 박계범

작년 1루수 = 양석환, 강승호

올해 1루수 = 양석환, 김민혁, 박지훈

3루수 강승호의 적응이 어떻게 될지가 포인트일 뿐

나머지는 작년과 별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더 좋아짐

작년에도 주전 유격수는 박준영이었음

부상으로 전민재, 김재호가 나왔을 뿐임

김재호는 얼마 나오지도 못했음

올해 박준영이 아프지만 않는다면

작년 보다 더 나은 상황임

박준영이 전민재 보다 훨씬 수비 잘 함

2루수의 경우에도 경험 많은 이유찬, 박계범이 있고

여동건 오명진도 있고,

신인 박준순도 고딩 때 2루가 주 포지션이었음

나는 개인적으로 작년에 비해 더 좋아졌다고 생각함

강승호가 수비부담 적은 3루로 갔기 때문에

타격이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함

가장 큰 문제는 박준영의 건강 문제일 뿐

나머지는 오히려 더 좋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