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김혜윤 측, 이제야 부랴부랴 '눈칫밥 홍보'앱에서 작성

ㅇㅇ(218.236) 2024.05.16 10:07:03
조회 1339 추천 0 댓글 16


김혜윤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가 이제야 부랴부랴 배우 관리를 시작했다. 아쉽게도 '선재 업고 튀어'는 반환점을 한참 지나 종국에 다다랐다.

16일 김혜윤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 화면에 김혜윤이 소속 배우로 게재된 것이 확인된다. 아주 간단한 업무지만, 지난 4월 15일 배우 영입 보도자료를 배포한 지 약 한 달이 지난 후에 일어난 변화다. 영입을 위한 물밑 작업과 계약 조율 기간 등을 고려한다면, 그 이상의 시간이 걸린 셈이다.

최근 김혜윤을 둘러싼 관리 소홀에 대한 지적이 빗발치자, 소속사가 이를 의식한 모양새다. 몹시 늦은 감이 없지 않다. 이마저도 대중의 채찍질로 인한 울며 겨자 먹기식 일처리라는 점이 씁쓸할 따름이다.


김혜윤은 지난 4월 8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전성기를 맞이해 뜨거운 화제성은 물론, 해외 팬덤의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다. 남자 주인공 변우석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하지만 안타깝게도 홍보, 매니지먼트 측면에서는 패배했다.

변우석과 그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인생의 첫 번째 전성기가 찾아오자, 이때다 싶어 힘차게 노를 젓고 있다. '런닝맨', '유퀴즈온더블럭' 등 다수 예능에 출연해 친근한 이미지를 쌓으며 드라마 팬층을 넘어 대중성을 노렸고, 연일 마니아 팬들을 위한 일상의 게시물을 SNS에 업로드했다. 작중 인물 선재와 비슷한 착장으로 팬서비스를 하는가 하면,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에 합류하고 최근 팬미팅 투어까지 예고했다.


반면 김혜윤의 소속사는 잠잠했다. 이렇다 할 홍보 활동이 전무했던 것. 그 흔한 홍보팀이 배포하는 언론용 보도자료는 부실했으며, 촬영 현장 스틸을 활용한 홍보 SNS 역시 없었다. 김혜윤의 팬들은 소통 창구가 없으니, 속이 타들어갔고 이를 소속사 SNS에 하소연하기 시작했다.

국내 팬들은 소속사 직원들의 나태한 일처리에 대한 항의의 뜻을 밝혔고, 외국인 팬들은 자신들의 언어를 번역한 어설픈 한국어로 불만을 토로하기까지 했다. 이는 곧 기사화됐고, 소속사는 사과나 인정의 말을 담은 공식 입장 대신 단독 인터뷰를 통한 언론플레이를 시작했다.

화보?촬영 및 해외 매체 서면 인터뷰, 유튜브 콘텐츠 출연 등 엄청난 일정들이 예정되어 있다는 해명이다. 소속사 이적 시기가 '선재 업고 튀어' 촬영 이후라는 다소 의아한 변명도 더해졌다. 소속사 영입 당시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춘 환경에서 아직 선보이지 않은 다채로운 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던 약속과 완전히 배치된다.

소속사가 배우를 영입할 때에는 수많은 상황을 짐작, 가늠하며 사전에 조율, 약속한다. 팬들이 자신의 배우가 어느 곳으로 적을 옮기는지 눈에 불을 켜고 지켜보는 이유이기도 하다. 영입 직후 이토록 큰 인기를 얻을 줄 몰랐으니, 홍보 활동에 소홀해도 괜찮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다.

팬들의 억지 요구가 아니었다는 점도 증명됐다. 김혜윤의 팬들이 그토록 원한 포털사이트와 자사 홈페이지에 배우의 이름과 사진을 노출시키는 것은 홍보, 마케팅 팀이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진작에 마칠 수 있는 일이었다. 홀대 논란이 일자, 곧장 게재된 김혜윤의 프로필이 이를 입증해 준다.

논란 이후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SNS에는 김혜윤 관련 게시물이 연일 게재되고 있다. 이 역시 팬들의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기 전 알아서 진행했다면, 배우와 팬들이 마음을 다칠 일도 없었을 터. "배우 역시 이번 일로 마음을 다쳤다"는 말로 팬들에게 죄책감을 심어주고, 정당한 요구를 극성으로 둔갑시키기 전에 소속사가 제 할 도리를 하는 것이 먼저다.

이호영, 사진 iMBC DB

​무슨 ㅋㅋㅋㅋㅋㅋ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공지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 이용 안내 [108] 운영자 21.02.04 271469 189
15038631 선업튀 동려배우부터 직감까지 김혜윤 ㅇㅇ(106.101) 09:17 0 0
15038630 우리집 죽은 시애비 원죄 장난 아닐 삘인데 긷갤러(180.229) 09:17 0 0
15038629 첩 키 커보이지? ㅇㅇ(49.1) 09:17 0 0
15038628 눈여 망붕하고 역망붕이 싸움이되니? ㅇㅇ(113.61) 09:17 11 0
15038627 속상한건 박지은장애인씨년이지 ㅋㅇㅋㅋ 800억적자 긷갤러(106.101) 09:17 0 0
15038626 원더랜드 일반시사는 언제냐 ㅇㅇ(122.38) 09:17 3 0
15038624 근데 영화 만드는 사람들 입장에서 저 평론이라는게 복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6 7 0
15038625 이번 최태원 1조 때린 판사 진심 훌륭하시다 ㅇㅇ(211.234) 09:16 8 0
15038623 한소희 이번 부쉐론에서 또 역대급 짤 나옴 ㅇㅇ(211.234) 09:16 23 0
15038622 얘는 진지하게 병원 가봐야 될듯???????? ㅇㅇ(61.254) 09:16 35 0
15038621 변우석이랑 박보검은 영화판 3롤 조연밖에 안됨?? ㅇㅇ(49.164) 09:16 4 0
15038620 김수현은 송승헌 김남길 공유 조인성 처럼 결혼 늦게 할듯 ㅇㅇ(211.234) 09:16 24 0
15038619 본중에 선업튀 망붕이 제일 ㅂㅅ ㅇㅇ(211.234) 09:16 26 0
15038618 나혼산 시청률 기사에 구성환 언급 ㅇㅇ(118.235) 09:15 37 0
15038617 30대초반 3~4년이 마지막 '자산부스트' 기간이란 직감 qwei(39.125) 09:15 10 0
15038616 강동원은 시나리오 대본 [1] ㅇㅇ(211.234) 09:15 27 0
15038615 선업튀 제작진 시청률 속상했대 [1] ㅇㅇ(118.235) 09:15 67 0
15038614 김혜윤은 사랑스러운 생명체 그 자체라 무슨역을하던 사랑스러움 [4] 긷갤러(211.246) 09:15 34 0
15038613 선업튀 1회부터 결혼엔딩 예고 연지곤지 ㄷㄷㄷ [1] ㅇㅇ(180.231) 09:15 34 0
15038612 400원만 제발 도와주실분.. 긷갤러(106.102) 09:15 2 0
15038611 ‘선업튀’ 감독 “김혜윤 영하 10도에 입수→멘붕, 고생시켜 미안해”[E ㅇㅇ(223.62) 09:15 48 0
15038610 원더랜드 폭망하고 영화쪽 오지마라 [2] 긷갤러(218.233) 09:15 33 0
15038609 김수현 소속사는 124.62 빨리 고소해라 까질 너무 심해 [2] ㅇㅇ(118.235) 09:15 25 0
15038608 나 잘한거맞냐 긷갤러(126.179) 09:15 14 0
15038607 혹시 망수현 사이비종교가꿈이냐 결혼은 뉴론이랑 긷갤러(106.101) 09:14 14 0
15038606 옛날에 수지가 김수현 엄청 좋아한건 맞음 [3] ㅇㅇ(118.235) 09:14 116 0
15038605 수방사가 편하다고 하는 애들이 존나 멍청한 애들임 ㅇㅇ(223.39) 09:14 10 0
15038604 수지도 이동휘처럼 영화판 조연으로 컨셉 잡는게 좋을듯 [1] ㅇㅇ(49.164) 09:14 27 0
15038602 원더랜드 서복 시즌2 예상 ㅇㅇ(223.38) 09:14 23 0
15038601 보검이 예능도 소재만 보면 복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4 28 0
15038600 윤석열 대통령실-사실상 '혐의자 축소' 지시해 놓고‥드러나는 거짓말들 ㅇㅇ(223.38) 09:14 19 0
15038599 우리집 김희선 시어머니 너무 좋다 [2] ㅇㅇ(124.111) 09:14 28 0
15038598 김지원 신랑감은 알라딘 ㅇㅇ(49.1) 09:13 34 0
15038597 박보검 웬만한 행보가 깜짝이벤트였는데 열애설도 갑자기 터질듯 ㅇㅇ(220.70) 09:13 36 0
15038596 1회 솔이 엄마 손 화상 입었노 ㄷㄷㄷ [1] ㅇㅇ(180.231) 09:13 33 0
15038595 수지 나이가 31살인데 본인주연 히트작 없는게 신기하네 ㅋㅋ ㅇㅇ(49.164) 09:13 16 0
15038593 앞으로 누구든 배우빠들은 눈여처럼 망붕짓하지 말자 [1] ㅇㅇ(223.62) 09:13 44 0
15038592 40넘은 늙다리들 이제 로맨스는 하면안될듯 ㅇㅇ(124.62) 09:13 39 0
15038591 선업튀빠들 병크없는드 눈치준다고 빼액 하는거 긷갤러(223.39) 09:13 25 0
15038590 서복 이후 3년만의 박보검 복귀작 원더랜드 [1] 복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3 18 0
15038589 수서신동아 vs 수서까치마을 부동산투자 선택의 이유 qwei(39.125) 09:13 3 0
15038588 기념일에 식사 어디서 하면 좋을까 긷갤러(134.22) 09:13 6 0
15038587 못생겨서 5퍼였던 것만 확인사살 [1] ㅇㅇ(118.235) 09:13 29 0
15038586 김씨 첩년이랑 언제부터 바람피운거임? ㅇㅇ(211.124) 09:13 7 0
15038585 김지원 송송사귀는것 절대 몰랐댔는데 [6] 긷갤러(118.235) 09:13 178 0
15038584 디시 바이럴이 문제인게 ㅇㅇ(223.39) 09:13 26 0
15038583 ㅅㄹㄷㄹ 이장면 존웃 [1] ㅇㅇ(106.101) 09:12 90 0
15038582 대통령실 첫 입장 "채상병 사망 이후, 대통령 두 번 관여했다" ㅇㅇ(223.38) 09:12 21 0
15038581 수지가 아담이 됐네 ㅇㅇ(118.235) 09:12 8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