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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규 페북 (패스트트랙)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2 00:21:51
조회 681 추천 21 댓글 11

2019년의 그 빠루 패스트트랙 투쟁에 대해 나는 조금 다르게 평가하고 있다.
물론 지금이나 그때나 막가파 민주당을 상대하려니 고육지책으로 강경투쟁에 나선 지도부의 어려움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마침 그날 국회 본청에 다른 업무를 보러갔다 그 빠루 현장을 만나기도 했었다.
내가 제대로 된 정치는 '치고 박는 것'과 '주고 받는 것'을 동시에 할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당시 지도부는 비록 어쩔 수 없었다 할지라도 강경일변도로만 흐르다 과유불급이라고 거리 투쟁 곧 전광훈 목사의 태극기 집회에 합류해 아스팔트 정치로 빠지며 공당으로서의 자기 페이스(정치력)를 잃어버리게 되었다고 본다.
그런 흐름 속에 우리 사회의 상식을 지닌 보통사람들 곧 중도층으로부터 철저히 외면 받게 되고, 그 최악의 결과가 2020년 총선 참패(103 vs 180)였다.
이번 총선을 참패(108 vs 175)라 하지만, 그래도 이번 총선은 애초에 극도의 여소야대 불리한 구도에서 시작한 것이지만, 당시는 어느 정도 여야가 대등한 상태에서 치뤄 궤멸 수준의 참패를 당한 것이었다.
프로페셔널한 정치란 능수능란함을 지닌 것을 말하는데, 당시 오소독스한 황교안-나경원 지도부는 그 점에 있어선 많이 부족했다고 본다.
그렇게 2020년 총선 참패가 결과적으로 패스트트랙 투쟁에 일부 원인이 있었다고 본다면 당시 지도부에게 전략 미스의 총선 참패 책임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총선이 끝난 뒤 황교안 전 총리를 중심으로 총선 참패의 원인을 '부정선거'로 슬그머니 돌리며 지도부의 책임에서 빠져나오려 했었다.
말하자면 지금 필요한 것은 무조건 치고 박는 빠루의 정신이 아니라, 치고 박고 하면서도 주고 받을 수 있는 정치력이 필요한 것이고, 그 정치력을 한동훈 당대표에게 기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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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비대위원장,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與변호인단 만나 격려
- 법무장관 시절 고소 취하 청탁을 거절했다고 원희룡 나경원 후보로부터 "동지를 챙기지 않는다"는 비난 받았던 한동훈 후보, 하지만 지난 1월 비대위원장 시절엔 이처럼 동지를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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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법률자문위원장 전주혜 “전현직 의원 등 27명이 4년째 재판 중”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선거법·공수처법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의 당내 변호인단과 간담회를 했다. 해당 사건은 2019년 선거법·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법 처리 국면에서 국회 내 물리적 충돌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의원들이 무더기 기소된 사건이다.
당 법률자문위원장인 전주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오늘 오전 당사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 주재 패스트트랙 사건 법률자문위원회 변호인단 간담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패스트트랙 사건으로 전·현직 국민의힘 의원 등 27명이 2020년 1월 2일 기소돼 4년째 재판을 받고 있다”며 “이 사건 법률지원을 위해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소속 변호사 11명이 4년 동안 헌신적으로 수고해 주고 계시다”고 했다.
이어 “비대위원장의 감사와 격려 말씀, 변호인단의 의견 개진이 있었다”며 “홍성칠·권오용·강호정·윤덕근·윤승현·허기원·이돈필·조인환·이재희 변호사님을 비롯한 변호인단의 수고에 감사드리고, 저 역시 법률자문위원장으로서, 재판받고 계시는 전·현직 의원님들과 보좌진, 그리고 변호인단에게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 논란 속에서도 이날 예정된 비상대책위원 회의와 영입 인재 발표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한 데 이어 비공개로 진행된 ‘패스트트랙 사건 법률자문위원회 변호인단 간담회’에도 참석한 것이다.
당 관계자는 “한 위원장이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지난주 패스트트랙 재판 때 당 법률자문위원회 변호인단이 고생한다는 보고를 받고 격려 차원에서 간담회를 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조선일보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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