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하고, 단도직입컨대, 경애왕은 고려왕씨 왕조, 특히 김부식한테 그처럼 터무니없는 중상모략을 당했니더! 내가요, 그 대목에스르 정말이지 어처구니가 없어가이고 말이여, '요새 유행 하는 말,' 즉 '시쳇말'로 '말을 잇지 몬한다,' 줄여서 '말.잇.못'이니더!! (탄식하는 소리)하!

경애왕께스르 서기(AD) 924년 즉위 하자마자, "친히 신궁(神宮)에 제사 지내고, 대사면"을 행 하였으며, 황룡사에서 백고좌(百高座)를 열어 호국을 기원하였니더. 여서, 백고좌란, 알다시피, "호국을 위해 국가적 행사로 개최한 법회."이니더. 견훤이 현재의 경북 예천 용궁면 지역인 용주(龍州)에 침입하여 고려측과 전투가 발행하자, 친히 신라 군사를 지원하기도 했니더. 관련 역사 기록은 아래를 참조 하이소.

고려사절요, 926년, "신라(新羅)의 왕도 병사를 보내어 조력하였다.(新羅王出兵助之)."

그 뿐 잉교? 그 뿐이면 내가요 말도 안 했니더! 후당과의 적극적인 외교로 국난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했으며, 거란의 발해 정벌에 조력 한 다른 세력보다 신라는 기여가 크다 하여, 거란의 우두머리 야울아보기(耶律阿保機)한테서 '특별히 상을 더 받기도' 했니더!! 자, 보가라! 자랑스러운 신라와 경애왕의 저력이 그와 같았데이! (콧방귀)킁! 역사서에 '기록 된 일,' 즉 '기사(記事)'는 다음과 같니더.

『요사』 태조본기 2권 中 -회골,신라,토번,당항,실위,사타,오고 등이 정벌하는 데에 공을 세웠으므로 특별히 상을 더해 주었다.

『요사』 속국표 中 -천현 원년(926) 2월에 회홀,신라,토번,당항,사타가 정벌을 따라와서 공이 있으므로 상을 주었다.

경애왕을 애써 폄훼하는 것들한테 내 경고한데이! 위에 내용 다 봤제? 그런데, 뭐랏고? 그래도 경애왕이 "나라를 어지럽힌 막된 임금," 즉 '난군(難君)'이랏고 우기고 그카나?!

아, 위대 하도다. 경애왕이시여!

내가요, 비록 '평범한 사람,' 즉 일개 '범부(凡夫)'에 불과하지만, '(고(故) 노태우 대통령 억양으로)보~통 사람의 한평생 내지 일생(一生),' 즉 '한뉘'를 다 바쳐서라도 1,100년만에 비로소, 경애왕 그 "이루 말할 수 없는 극심한 수치," 즉 '궁수극치(窮羞極耻)'를'말끔하게 털고, 닦고' 할 수 있도록 하겠닷고, 즉 '불식(拂拭)' 할 수 있도록 하겠닷고 거듭, '단디' 다짐 하니더!

아름다운 우리 신라!

 (Silla! My beautiful country!)

자랑스러운 그 이름 길이 빛★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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