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중계·경기 다시보기 등 제공…파리올림픽 전용 페이지 개설웨이브(대표 이태현)는 2024 파리올림픽 중계권을 확보하고 실시간 중계와 스포츠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2024 파리올림픽은 206개국에서 1만500명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한민국에선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에펠탑, 샹젤리제, 베르사유 궁전 등 파리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경기가 펼쳐지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힙합 댄스 배틀 브레이킹을 비롯해 스케이트보드, 서핑, 스포츠 클라이밍 등 종목들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27일 새벽(한국시간) 열리는 개막식은 경기장이 아닌 도심에서 진행된다. 파리 센 강의 야경을 배경으로 각국 선수단이 보트를 타고 입장한다.

웨이브 이용자들은 KBS1, KBS2, MBC, SBS 등 지상파 채널 실시간 중계와 주요 경기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모두 시청할 수 있다. 파리올림픽 전용 페이지를 개설해 실시간 중계 방송, 클립 영상뿐만 아니라 관련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제공한다.

황인화 웨이브 콘텐츠그룹장은 "파리올림픽 개막에 앞서 시작되는 양궁 랭킹 라운드와 핸드볼 조별리그 1차전부터 웨이브에서 즐길 수 있다"며 "웨이브가 보유한 풍부한 스포츠 관련 콘텐츠와 함께 올림픽을 편리하게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