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말하면 판권이란 게 거의 제작비 수준인데 드라마 제작 완료하면 비용으로 인식하지 않고 무형자산으로 처리함

그리고 1년~4년간 상각비란 항목으로 비용처리를 하는 거다

이런 건 수익과 비용 대응 원칙에 의해서 회계적으로 하는 거라고 보면 됨

근데 요새는 드라마 수명이 줄어들어서 상각기간도 1년 정도로 줄이는 추세라 분기별 상각비가 커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회계적으로 초기엔 수익이 크게 잡히고 그 수익을 분기별로 상각비로 상쇄하게 되는 건데 고로 회계적 이익하고 수익성은 다른 개념인 거다

결국 수익성은 저 상각비를 다 반영한 후의 결과이기때문에 언플로 100억 흑자라고 한 것이 상각비까지 반영한 정확한 분석인지 그냥 눈속임용으로 초기의 회계상 이익만을 말한 건지는 따져볼 필요가 있다

일단 눈여의 수익성은 그닥 안 좋은 걸로 보이고 상각을 다 한 후에도 매출이 지속된다면 비용 없이 수익만 인식 가능하므로 수익성은 개선될 가능성은 있다지만 드라마 수명이 그리 길지 않은 관계로 분투명하다
그리고 짤 보면 과거 방송사들이 제작비의 70퍼를 댔다고 하니 눈여 넷플이  80퍼 투자한 게 그리 혁신적인 투자는 아닌 걸로 보인다 그러니 그런 걸로 부심 부릴 필요는 없다 <== 이 부분은 위에 상각비랑 별개로 쓴 거고 위에 상각비 계상하는 거랑 상관없다
+ 말귀 못알아듣는 눈여빠들을 위해 다시 정리해준다

3분기 적자 중 큰 요인이 눈여 상각비라고 한 부분 해석

1. 매출 수입으로 잡히는 것 보다 눈여 상각비로 비용 발생한 부분이 많아서 3분기에 마이너스라는 소리임 이건 당연함 분기 수익이 없는데 분기 상각비용만 크니까 (그 상각비용은 처음에 인식하지 않고 시차를 두고 정기적으로 하는 거다)

2. 초기 기사에 흑자 100 억이라는데 이게 1.이 반영된 실질 수익인지는 불분명하단 소리
난 이제 답 다는데 피곤하므로 그만 자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