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단독]김병만, 전처 폭행 혐의로 경찰 송치모바일에서 작성

긷갤러(211.231) 2024.11.12 10:06:17
조회 1091 추천 1 댓글 16


"너무 분하고 억울하다. 이제 김병만 씨가 거짓말을 그만했으면 좋겠다."

김병만은 최근 이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 출연한 김병만은 2011년 결혼 후 1년 만에 별거를 시작했고, 약 10년 간의 별거 끝에 소송을 거쳐 이혼했다고 밝혔다.

여러 차례 이혼을 요청했지만 전처의 거부로 이혼하지 못했었다고 주장한 그는 "무명 시절 쌓아온 모든 것들이 무너질까 두려워 끈을 놓지 못했다. 속으로는 불행했지만 겉으로는 행복한 척해야 했다"라고 밝혔다.

반면 스포티비뉴스가 만난 김병만의 전처 A씨는 정반대의 이야기를 어렵게 꺼냈다. A씨는 결혼 1년 만에 별거를 시작한 것도, 10년간 별거를 지속했다는 김병만의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심지어 A씨는 김병만이 결혼 생활 동안 상습적으로 폭행을 저질렀고, 김병만이 현재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전했다.

A씨는 "김병만 씨가 이혼 소송을 제기하기 전까지만 해도 이혼의 ㅇ도, 별거의 ㅂ도 없었다"며 "이 얘기를 꺼내고 싶지 않았다. 그 사람은 연예인이니 묻어두려 했지만 우리 가족이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이혼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고 싶다고 호소했다.

A씨에 따르면 김병만과 A씨는 2011년이 아닌 2010년 1월부터 부부로 결혼 생활을 시작해 2019년 김병만의 이혼 소송으로 파경을 맞았다. A씨는 김병만의 이혼 소송이 너무도 갑작스러웠고, 결혼 후 10여년을 별거했다고 밝히는 김병만의 주장 역시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A씨는 "이혼 소리를 들은 적이 없다. 처음 김병만 씨가 집을 나가 생활한 건 딸의 수험생 생활 때문이었다. 연예인이라 불규칙한 생활을 하고, 낮과 밤이 바뀐 생활을 할 때도 있었다. 아이가 입시생인 터라 생활 패턴이 안 맞아서 아이 공부에 문제가 생길까 봐 매니저 숙소를 왔다갔다하며 지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별거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별거하자는 말을 들어본 적도, 별거에 합의한 적도 없다. 집에 오지 않는 날들이 길어지면 그냥 바쁜가 보다 했다. 그런데 그러다가 갑자기 이혼 소장이 온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두 사람은 결국 남남이 됐다. 그러나 김병만은 이혼 2년 뒤인 2022년 12월 23일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컴퓨터 등 사용 사기, 절도, 사문서 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약 2년간의 지리한 기다림 끝에 2024년 9월 23일 혐의 없음(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결국 A씨는 결혼 생활 당시 비일비재했다는 상습 폭행, 가정 폭력에 대해 김병만을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경찰은 조사 끝에 지난 7월 24일 김병만을 폭행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A씨는 "상습적으로 맞았다. 너무 맞다 보니까 당시엔 심각성을 몰랐다. 딸도 제가 맞는 장면을 4차례 본 적이 있다. 사실 잘할 때는 공주, 왕비처럼 잘해줬다. 그래서 그 시간만 지나가면 또 괜찮다고 제가 생각했던 것 같다. 그게 지나면 너무나도 잔인하게 폭행했다"라며 결혼 생활 중 상습 폭행으로 고통을 받았다고 호소했다.

A씨는 결혼 생활 중 있었던 상습 폭행, 그리고 잘못 알려진 결혼 생활과 이혼 과정에 대해 터놓기까지 힘든 시간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과 김병만을 위해 모든 것을 안고 가고 싶었다는 A씨는 자신에 대한 오해가 커지면서 어쩔 수 없이 입장을 표명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혼 소송을 알고 나서도 너무 눈물이 났다. 못 헤어지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혼 소송을 해야 한다는 걸 알고 넋을 놓고 울었다. 정말 헤어질 사이가 아니었다"라고 힘들게 속내를 고백했다.

이어 "끝까지 지키려고 했다. 하지만 함께한 시간에 대해 거짓말을 하는 소장과 방송을 보고는 이렇게까지 하나 싶었다"라며 "사실 대한민국에 김병만 씨 같은 재주를 가진 사람이 어디 있나. 전 나이도 있고 아이랑 살면 되고, 좋은 친구들이 많으니 앞으로는 행복하고 즐겁게 살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를 못 살게 하지 않나. 사실 지금도 가슴이 아프고 속상하다. 저희가 좋았던 그 시절이 생각난다. 서로 잘 끝날 수 있는 사이였는데"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1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17038555 핸드폰 다 박살낸거보면 ㄹㅇ 남자쪽이 구린거같은디 [2] ㅇㅇ(39.7) 00:36 142 0
17038554 리사 저 화보 다른데서도 존나 욕먹고 있네 쉴드가 뭐냐면 ㅇㅇ(223.39) 00:36 146 0
17038552 수지는 확실히 캐스팅도 그렇고 기부도 그렇고 언플 안하더라ㅋㅋㅋㅋㅋ [2] ㅇㅇ(211.234) 00:35 508 1
17038551 북한강 살인자 잃을게많으니까 완전범죄 꿈꿨자나 [1] ㅇㅇ(39.7) 00:35 154 0
17038550 한동훈 와이프 진은정이 혜경궁 짓 했냐 ㅋㅋㅋ [3] ㅇㅇ(175.115) 00:35 186 0
17038548 송재림 박칼린때매 이름 알린거 아님? [4] 긷갤러(211.234) 00:35 329 0
17038547 檢, '정치자금법 위반' 명태균 곧 구속영장 청구…"증거 다수 확보"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5 16 0
17038546 비비만 봐도 끼 타고난 애들이 연기 잘해 ㅇㅇ(211.234) 00:35 88 0
17038545 브리저튼 보는데 이거 완전 걍 포르노네..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5 164 0
17038544 여기 아이유빠 많은데 내글에 답글이 하나도 없더라 [1] ㅇㅇ(223.39) 00:34 44 0
17038543 김 여사 “직접 운용” …주가조작 2차 주포 “내가 관리”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4 24 0
17038542 ✋수지보면 떠오르는 워딩 원탑의 숙명✋커리어 레전드 [1] ㅇㅇ(211.234) 00:34 266 0
17038540 김병만 보험 24개래 [12] ㅇㅇㅇ(175.117) 00:34 394 0
17038539 김지원김혜윤김고은꺼 가져와도 아이유가 쌉 이길텐데 [4] ㅇㅇ(106.101) 00:34 538 0
17038538 아이유빠가 가져온 그래프 보니까 김수현 진짜 좃밥이었네 [6] ㅇㅇ(118.235) 00:34 164 1
17038537 남배중에 송중기보다 동안잇냐..?? [2] ㅇㅇ(61.75) 00:34 71 0
17038535 히든페이스 후기 [1] 긷갤러(118.235) 00:34 789 0
17038533 이준석“정진석 비서실장?공작 제대로 알고나 하라,확실한 선긋기”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3 25 0
17038532 멍청한 수지빠 괜히 봉퀴 긁어서 또 수지 쳐맞게하네 [2] ㅇㅇ(121.160) 00:33 315 1
17038531 당당치킨 첨 먹어봤는데 가성비 끝판왕이네 ㅇㅇ(223.39) 00:33 40 0
17038529 “수지님 입간판만 봐도 눈물 펑펑” 리희 엄마의 속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 ㅇㅇ(211.234) 00:33 361 0
17038528 봉퀴는 수지한테 언제 한쳐먹은 거야 [1] ㅇㅇ(106.101) 00:33 70 0
17038527 마이유스 16부작이야? 기네 [1] ㅇㅇ(211.62) 00:33 49 0
17038526 송재림 사생팬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이해가 안가는게 일본인인데 [4] ㅇㅇ(58.29) 00:32 532 0
17038524 이거뭐냐 [1] ㅇㅇ(106.101) 00:32 114 0
17038523 우리 사촌중 부자가 해사출신 아부지 대령예편 아들 현소령인데 [5] 긷갤러(219.249) 00:32 126 0
17038522 남자가 성형했냐고 물으면 어떻게 대답해? [3] ㅇㅇ(106.101) 00:32 71 0
17038521 저거 김지원 김혜윤 넣어서 가져와봐 [3] ㅇㅇ(223.39) 00:32 528 0
17038520 수지가 ㄹㅇ 연기 스펙트럼이 넓긴하네 캐릭 다양하게 잘 소화함 ㅋㅋㅋㅋㅋ [1] ㅇㅇ(211.234) 00:31 392 0
17038517 해외우중솔캠 보는데 그 랩 잇자나 그걸로 지금 투명텐트만드는데 긷통령영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0 22 0
17038516 긷갤이 우울증갤보다 더 쓰레기갤인 이유 긷갤러(121.182) 00:30 40 1
17038514 '토막살인' 결국 불륜?…전문가 "잔혹한 사체 90%는 치정" [1] 2025(183.100) 00:30 241 1
17038513 오겜은 시즌1 시청시간 25%만 채워도 한국 역대2위임 긷갤러(211.234) 00:30 42 0
17038511 송재림 때문에 맘아파ㅠㅠ 불쌍해 [3] 김/녹/즙(119.197) 00:30 303 0
17038510 송중기 천우희 드라마 잘될까? [2] ㅇㅇ(117.111) 00:29 108 0
17038507 돌출신 배우 빠들은 갤파서 나가 [2] ㅇㅇ(211.234) 00:29 116 0
17038506 맥라이언 현재는 박준금 닮았네 ㅇㅇ(223.39) 00:29 23 0
17038505 능국인이 켄타로 좋아하던 입맛이면 [3] 긷갤러(172.226) 00:29 310 0
17038504 켄타로 한국 제발회 [5] ㅇㅇㅇ(49.161) 00:29 583 0
17038503 저 화보 개인샷 봐라 [12] ㅇㅇ(106.101) 00:29 343 0
17038502 천우희는 도대체 얼마나 작은거야 송중기랑 서서 이정도 차이나는 [1] ㅇㅇ(211.234) 00:29 290 0
17038499 이거 각자 찍고 합성이겠지만 [2] ㅇㅇ(223.39) 00:29 169 1
17038498 ✋수지는 출연 드라마 모두 상받은 유일한 배우✋커리어가 레전드 [1] ㅇㅇ(211.234) 00:29 256 0
17038496 수지빠 자꾸 수지 망한 커리어가 지 성적인줄 알고 쉴드침? ㅇㅇ(211.36) 00:28 33 0
17038495 피해자 91년생이노 [3] ㅇㅇ(14.7) 00:28 303 1
17038494 그냥 여자 좋아해서 카풀빌미로 [2] ㅇㅇ(118.235) 00:28 119 0
17038493 맥라이언 리즈와 현재 근황 [1] ㅇㅇ(61.82) 00:28 243 0
17038492 상대한테 연락 올거같음? [3] 긷갤러(157.231) 00:28 37 0
17038490 집안도 좋다며 한 2억쯤 주고 입막고 헤어지지 어케 토막을내냐 긷갤러(219.249) 00:28 131 0
17038489 아니 뭔 딴따라 가수년이 올해의 배우들 틈에 있노 [7] ㅇㅇ(211.234) 00:27 252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