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넷마블·NC, 구글과 인앱결제 담합…7800억 뒷돈받아"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4.58) 2024.11.20 01:51:50
조회 66 추천 0 댓글 0
														
7aea8171b58460f538ede9e743807c6c32497347a0ea0a9e952f90e062517ac73a1c679fe9425e48a0a9bed737895769f8a1e780d741f6fc2161e0d6a1d616fbbc2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16934?sid=105



게임·시민단체, 공정위 고발 예정



엔씨(NC)소프트·넷마블·펄어비스·컴투스 등 국내 주요 게임사 4곳이 뒷돈을 받고 모바일 게임 매출액의 30%를 ‘통행세’로 떼는 구글의 인앱 결제 강제 행위에 담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민·게임소비자 단체들은 이들 게임사가 구글의 불공정 행위에 협력하고 그 수익을 공유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기로 했다.

■ “엔씨·넷마블, 소비자 배신하고 약 8천억원 이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한국게임이용자협회, 한국게임소비자협회는 19일 2019년 8월께부터 구글 앱장터 ‘구글플레이’에 모바일 게임 앱을 출시하는 대가로 구글에서 리베이트(수익 배분액)와 앱 피처링(노출) 광고비 등을 지원받은 의혹이 있다며 국내 게임사 4곳과 구글을 21일 공정위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경실련 등은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의 개발사 에픽게임즈가 구글을 상대로 제기한 반독점 소송에서 증거로 제출된 구글의 내부 문건과 현지 매체 보도 등을 근거로 이들 4개 게임사가 구글로부터 모두 5억6400만달러(약 7850억원)의 경제적 이윤을 얻었다고 주장한다.

실제 2019년 8월 구글이 작성한 문건에는 국내 게임사 4곳을 포함해 글로벌 20개 게임업체가 받은 수익 배분액과 앱 피처링 광고비 등의 액수가 담겨 있다. 국내 게임사 4곳 가운데 구글과의 거래에서 가장 많은 경제적 혜택을 받은 건 엔씨소프트(2억7천만달러)였으며, 넷마블(1억4800만달러), 컴투스(8200만달러), 펄어비스(6400만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자사 모바일 게임 매출액의 30%를 구글에 수수료로 내면서도, 이 가운데 일정 부분을 수익 배분과 광고비 등의 형태로 돌려받은 정황인 셈이다. 경실련 등은 국내 게임사 4곳의 이런 행태가 구글의 과도한 수수료 정책에 대한 게임업계의 부정 여론 확산을 차단하는 데 기여했다고 본다.

■ 2018년 공정위 조사 뒤 ‘불법행위’ 참여
앞서 공정위는 구글이 2016년 출시된 국내 토종 앱장터 ‘원스토어’를 견제하려는 목적으로 미국 본사까지 나서 국내 게임사들이 원스토어에 게임을 출시하지 못하도록 압박했다고 보고 지난해 4월 과징금 421억원을 부과했다. 공정위 조사 결과, 2016년부터 2018년 4월까지 진행된 구글의 ‘갑질’로 원스토어의 국내 앱장터 점유율은 15~20%에서 5~10%까지 하락했다.

이들 4개 업체는 2018년 공정위 조사가 시작돼 구글의 행위가 불법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인지했음에도, 2019년 구글이 자사 정책에 반기를 들 것 같은 게임사를 포섭하려는 정책인 일명 ‘프로젝트 허그’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구글의 지원을 받으며 경쟁사와 불공정 경쟁을 벌였다는 게 고발 단체들의 주장이다. 미국 아이티(IT) 매체 ‘더 버지’는 푸니마 코치카 구글플레이 파트너십 부사장이 지난해 11월 에픽게임즈와의 소송에서 프로젝트 허그와 관련해 “(구글의 광고 크레디트는) 게임사들이 3달러를 쓸 때마다 1달러를 쓰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구글이 사실상 특정 게임사에 대한 불공정 지원을 인정한 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 공정위, 구글 등 별도 제재해야
이번 공정위 고발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이 구글의 인앱 결제 강제 행위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벌어진 반독점법 위반 행위로 판정한 배심 판결에 따라, 지난달 구글에 경쟁사 앱장터 입점을 막기 위한 일체의 수익 제공을 금지하는 ‘영구적 금지 명령’을 내리면서 이뤄지게 됐다. 미 법원은 각국의 주권을 고려해 이 명령을 미국에서만 적용하도록 했는데, 국내에선 공정위가 구글 등에 별도 제재 조처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업계에선 최근 4년간(2020~2023년) 구글과 애플의 과도한 인앱 결제 수수료로 인한 국내 업체들의 피해액이 9조원 이상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

이철우 한국게임이용자협회 회장(변호사)은 “특정 대형 게임사들이 문제를 제기해 인앱 결제 수수료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뒷돈을 받고) 구글에 협조하는 식으로 경쟁사들보다 유리한 지위에서 영업을 이어나갔다. 이런 행위는 국내 게임계의 발전은 물론 소비자 후생을 저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등은 실제 구글로부터 지원금을 받았는지 여부를 묻는 한겨레 질의에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뉴스 [TVis] 황정음, 전 남편 프러포즈 언급 “반지 너무 커서 울었다” (‘솔로라서’) 디시트렌드 10:00
17101660 소희 주변 남자들 다 떠나가네 ㅇㅇ(223.62) 09:30 70 1
17101659 122.128 짹 여러개잖아 [1] ㅇㅇ(223.38) 09:30 52 1
17101658 10창 수줌 아침부터 발작중 [3] ㅇㅇ(223.39) 09:29 74 3
17101657 집에 한우있지롱 [3] ㅇㅇ(118.235) 09:29 74 0
17101656 공효진이 려원팸 여왕벌이라며 [1] ㅇㅇ(176.132) 09:29 166 0
17101654 국힘 당게는 혜경궁김씨처럼 수사하면 다나와 [23] ㅇㅇ(124.5) 09:29 246 1
17101653 임슬옹이 박규영하고도 친하던데 ㅇㅇ(223.38) 09:29 76 0
17101652 나나랑 한소희랑 인스타로 친목질 하지 않았냐? [5] ㅇㅇ(223.62) 09:29 187 1
17101649 근데 감자가 삼바국에서까지 수요가 있노? [2] 촉강야구(106.101) 09:28 68 0
17101648 이민호 국내에서 안써준지 5년임 [3] ㅇㅇ(211.234) 09:28 143 0
17101645 한소희 전남친 나나랑 사귄대? [1] ㅇㅇ(223.62) 09:28 185 0
17101643 공효진보니 역시 길고 마른게 최고 [1] 긷갤러(106.101) 09:27 289 0
17101641 나나채종석 뭔관계야? 채종석은 나나팔로 안하던데 [5] 긷갤러(122.128) 09:27 182 0
17101640 긷블리들아 난 레몬즙샀다 어제못사서 오늘꺼 샀다 ㅇㅇ(27.116) 09:26 73 0
17101639 묘지찾아갔을때 한동훈이 대응했어야했는데 [15] ㅇㅇ(223.39) 09:26 325 1
17101638 채종석도 연기 데뷔하겠네 [2] ㅇㅇ(211.235) 09:26 122 0
17101637 오정세 남은 차기작 다 대작이래 별물 굿보이 폭싹 북극성 [1] ㅇㅇ(106.101) 09:26 96 0
17101636 연예인들 유튜브 채널 파는거 웃기긴 해 [4] ㅇㅇ(223.62) 09:26 155 0
17101634 사랑니 지혈 보통 몇시간이야 ? [3] ㅇㅇ(176.132) 09:25 78 0
17101633 이준호 팬콘 개최 [7] ㅇㅇ(118.235) 09:25 565 0
17101631 122.128 어제 짹계정 털렸다는 글 봤는데ㅋㅋ [4] ㅇㅇ(118.235) 09:24 139 1
17101630 김수현 악질광까 223.39개민줌 자백글 보고가 [3] ㅇㅇ(118.235) 09:24 141 1
17101629 오겜2는 언제 해? [2] ㅇㅇ(223.62) 09:24 76 0
17101628 또띠아 피자 만들어봄 [7] ㅇㅇ(118.235) 09:23 219 0
17101627 내년에 긷스타들 총출동이라 신난다 ㅇㅇ(106.101) 09:23 79 0
17101626 에버랜드 혼자 가도 재밌긔? [1] 촉강야구(106.101) 09:23 54 0
17101625 122.128 김복주 망붕이라 미쳐버린거였노 ㅇㅇ(223.62) 09:23 42 0
17101623 [단독] GPS기록 공개한 이준석, 3주 전엔 “그날 지방 다녀와” ㅇㅇ(223.38) 09:23 62 0
17101622 새벽마다 5~6시에 글쓰는 비데견 ㅇㅇ(223.39) 09:23 23 0
17101621 별물 한류킹 이민호니 눈여 25퍼는 가뿐히 넘기겠지 [2] ㅇㅇ(223.39) 09:23 120 0
17101620 별물 망할거같다는 글도 고소한다그러네 [1] ㅇㅇ(211.234) 09:22 88 0
17101618 동백꽃 넷플 동방이었어 [4] ㅇㅇ(223.62) 09:22 193 0
17101616 한동훈줌들 다들어와 념추해줘 ㅇㅇ(223.39) 09:22 32 0
17101615 신지호, 강기훈 당게 관여설 전부터 들었다 [2] ㅇㅇ(211.235) 09:22 177 6
17101614 그러고보니 요즘 수지 나나장희령박예영이랑 안어울려 다니네 [3] 긷갤러(122.128) 09:22 265 0
17101613 내년에 25퍼 들마 나오는거냐? [1] 긷갤러(223.39) 09:21 98 0
17101612 박은빈 이사진 올라온뒤 또 인스타 팔로워빠짐 [7] ㅇㅇ(118.235) 09:21 559 0
17101610 나나 임슬옹 친함 임슬옹 이응복 친함 [5] ㅇㅇ(223.38) 09:21 142 0
17101609 폭싹 설마 700억 제작비로 내수용 성적 기대하는거임? [1] 보배로운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1 121 0
17101608 저건 홍철호 반응이 다했다고봐 금시초문도 아니고 [2] ㅇㅇ(223.39) 09:21 168 5
17101606 외국인들이 느끼는 한국드라마에 많이 나오는 장면 ㅇㅇ(118.129) 09:20 68 0
17101604 지판사 외국에서 더 난리네 [2] ㅇㅇ(223.62) 09:20 250 0
17101603 문재인 정부, 中·시민단체에 ‘사드 배치’ 기밀 유출 정황 [2] 긷갤러(222.109) 09:20 53 0
17101602 미스트롯2 양지은, 부친상 후 첫 정규 앨범 '소풍' 발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9 61 0
17101601 “뉴진스 하니, ‘직장 내 괴롭힘’ 해당 안 돼”… 정부 판단 나왔다 [2] ㅇㅇ(211.246) 09:19 217 0
17101600 폭싹 700억이면 3천만뷰는 나와야될듯 [13] ㅇㅇ(223.39) 09:19 305 0
17101598 치과 사랑니 뽑을건데 오전에 가는게 낫냐? [3] ㅇㅇ(122.47) 09:19 97 0
17101597 한소희는 나나한테 모델 남친 뺏기고 류준열 사귄거? [14] ㅇㅇ(223.39) 09:19 235 0
17101596 눈여 별물 둘 방영조건이 똑같아서 개비교될듯 [3] ㅇㅇ(211.36) 09:18 243 0
17101595 양희승드 백번의 추억은 방영하면 개싸움각이네 [9] ㅇㅇ(223.62) 09:18 201 0
뉴스 영화 'RM: Right People, Wrong Place', 2차 글로벌 예매 오픈...RM 인터뷰 영상 공개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