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반성은 하나?"…장신영, 독박 육아→살림까지…'불륜 용서' 강경준 후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0.219) 2025.02.02 12:15:24
조회 257 추천 0 댓글 2
														

남편 강경준의 불륜을 용서한 배우 장신영이 일상을 공개하며 복귀 시동을 건 가운데, 또 다른 논란에 직면했다. 이번엔 독박 육아, 독박 살림에 대한 안쓰러운 시선이다.


장신영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출연해 주부 8년 차 두 아이의 엄마로서의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0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복귀한데 이어 논란 후 두 번째 예능 도전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신영은 티끌 하나 없이 깨끗한 집에서 아이를 등원시킨 후, 냉장고 안을 살피는 등 육아에 집중하는 여느 엄마의 모습과 다르지 않은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냉장고 지도를 활용, 평소 식재료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것은 물론 두 마트의 물건들을 비교해 더욱 저렴하게 식재료를 구입하려 발품을 파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동네 친구들과 공동구매를 통해 3만원 장보기에 성공하는 등 짠내 가득 억척 엄마로 이미지를 굳혔다.



특히 이 과정에서 장신영은 "요리를 안 좋아한다. 그런데 내가 요리를 안 하면 아이가 밥을 못 먹는다. 그러니까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장신영은 "내 모든 삶에 있어서 아이와 가족이 전부이기 때문에 그걸 놓치고 싶지 않았다"라며 "아이들이 나에게 힘을 준다. 소소한 행복들을 잊지 않으려 한다"고 심경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남편 강경준의 불륜과 배신을 끝내 눈 감고 가정을 지키기로 결심한 장신영의 굳은 심지는 결국 두 아이 때문이었던 것. 이러한 장신영의 진심에 시청자 역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다만 장신영에게 큰 시련을 안긴 강경준을 향한 '비호감'은 더욱 굳혀진 계기가 되기도 했다.



"내가 요리를 안 하면 아이가 밥을 못 먹는다"라는 장신영의 발언은 곧바로 '독박' 육아, '독박' 살림으로 해석되면서 강경준을 향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것. 일부 네티즌은 "장신영이 '독박' 육아 하는 동안 강경준은 불륜으로 바빴나?" "강경준 반성은 하고 있는지" "장신영만 영원히 고통받는 부부" "아내인 장신영만 안타깝다" 등 방송 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장신영과 강경준은 2013년 방영된 JTBC 드라마 '가시꽃'에서 인연을 맺은 뒤 5년 열애 끝에 지난 2018년 결혼했다. 특히 강경준은 장신영이 전 남편과 결혼에서 낳은 아들 정안 군을 살뜰하게 보살피고 또 2019년 두 사람 사이에서 낳은 둘째 정우를 육아하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공개하면서 '사랑꾼' 이미지를 얻었다.


하지만 강경준이 지난 2023년 12월 23일 5000만원 상당의 상간남 위자료 소송을 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충격을 안겼다. 소송을 제기한 A씨는 "강경준이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개입해 가정을 사실상 파탄에 이르게 했다. 강경준은 B씨(A씨의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사랑꾼' 남편에서 '상간남'으로 충격을 안긴 강경준은 논란에 대해 언론에 무대응을 일관하며 서울중앙지방법원을 통해 총 3명의 법률대리인을 앞세운 소송위임장을 제출하는 등 재판을 준비하기도 했지만 최근 상대방의 위자료 청구를 받아들여 눈길을 끌었다. 강경준 측 법률대리인 김성계 변호사는 "사실관계를 다투려고 했으나, (강경준이) 너무 힘들어하고 빨리 끝내고 싶어 했다. 불륜 관계를 인정한다는 건 아니다"고 입장을 전했지만 여전히 '상간남' 의혹을 받고 있는 중.


위자료 청구를 받아들인 뒤에도 불륜 논란이 이어지자 강경준을 대신해 아내 장신영이 대신 나서기도 했다. 장신영은 지난해 8월 개인 계정을 통해 "그동안 우리 가족을 아껴주고 사랑해줬던 모든 분께 실망을 줘 죄송하다. 그보다 앞서 이 일로 피해를 본 분께 먼저 사과의 말을 전한다"며 "과분할 만큼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줬는데 그 따뜻하고 커다란 마음을 저버린 것 같같아 너무 죄송할 따름이다. 그동안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른채 어두운 터널 같은 날들을 보냈다. 그런데 아이가 '엄마'라고 가만히 불렀다. 순간 아이의 목소리와 함께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내가 주저 앉으면 안 되겠구나' '우리 아이들 내가 지켜줘야지' '소중한 아이들 지켜내야겠구나'.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낸건 어쩌면 아이들이였을 것이다. 마음의 상처를 입히고 겪지 않아도 될 것을 경험하게 한 점 부모로써 한 없이 미안할 따름이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편(강경준)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수없이 자책하고 반성했다.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우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며 "무척 조심스럽지만 남편을 향한 지나친 비난은 자중해 주길 부탁드린다. 혹시라도 아이들이 접하게 될까 걱정스럽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불륜을 용서한 과정을 녹여낸 입장문 이후 조심스레 '미운 우리 새끼'에서 복귀한 장신영은 "솔직히 안 힘들었다고 할 순 없다.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일상을 되찾으려고 노력한 것도 있다. 아무 일 없었던 거처럼 아이들과 즐겁게 살고 지지고 볶고 남편이라도 싸우면서 일상적인 생활을 계속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불륜 사건 이후) 내가 중심을 잃었던 순간도 있었지만 다시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오려고 노력을 했다. 시간이 많이 흘렀다고 생각도 하고, 이미 벌어진 일을 어떻게 할 수도 없다. 앞으로 내가 어떻게 가정을 꾸리고 나갈 수 있을까 생각을 하면서 한걸음씩 다가갔다"고 설명했다.


남편 강경준을 용서한 과정에 대해서도 장신영은 "이혼을 해 끝이다라는 것 보다는 앞으로의 우리 가족의 미래를 더 많이 걱정했다. '난 이제 너랑 못 살아' 이게 아니었다. 이걸 어떻게 해쳐 나가야지 내 아이들이 덜 상처 받고 더 씩씩하고 예전처럼 편안한게 살 수 있을까 먼저 생각했다"며 "솔직히 나도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남편을 바라봤는데 나보다 더 발가 볏겨진 듯 보였다. 아내로서 그 모습을 보는 게 힘들었다. 그래서 남편에게 '내가 당신 손을 잡아주고 싶은데 그래도 되겠느냐'고 했더니 남편이 '염치없고 미안하고 할 말이 없지만 내가 사죄하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래 우리 가보자'고 말했다"고 눈시울을 적셨다.

7fed8273b58068f43eee86e546817264800e260a6fa8f4b619d8cd54c0078e048d435f25a9524dc21c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소속 연예인 논란에 잘 대응하지 못하는 것 같은 소속사는? 운영자 25/04/21 - -
19090437 박봄 턱이 어떻게 된거여.... ㅇㅇ(219.249) 12:45 132 0
19090436 지디 제니한테 버림받고 정신나갔어 ㅇㅇ(211.234) 12:45 41 0
19090435 한소희 지디짝사랑 [1] ㅇㅇ(118.235) 12:45 65 0
19090434 윰세3 남성미있는 남배가 했으면 [4] ㅇㅇ(118.235) 12:45 116 0
19090433 지디 걍 결혼 생각 없어보임 ㅇㅇ(223.38) 12:45 44 0
19090432 지디 1위 여전하네 [1] ㅇㅇ(1.231) 12:45 47 0
19090431 한가발견들 선관위 끼고 여론반영으로 4강오른걸 [4] ㅇㅇ(106.101) 12:44 32 0
19090430 혜리 야망있는애야 토니랑도 사귄애다 [3] ㅇㅇ(223.38) 12:44 113 1
19090429 이봉선 인기상 투표해달라고 올린게 우습게됐누 ㅇㅇ(118.235) 12:44 40 0
19090428 지디 제니가 뷔로 환승연애하는거 실시간으로 봐서 ㅇㅇ(211.234) 12:44 59 0
19090427 지디 오늘도 1위구나 [1] ㅇㅇ(1.231) 12:44 41 0
19090426 혜리 투표 90만 넘었어 [5] ㅇㅇ(58.226) 12:44 263 1
19090425 김유정 상대남배 ㄱㄷㅇ이 누군데? [5] ㅇㅇ(106.101) 12:44 284 0
19090423 지디 제니한테 버림받고 고아된거 보여 ㅇㅇ(211.234) 12:43 19 0
19090422 지디 20년차에도 5개월째 1위 대기록 ㅇㅇ(1.231) 12:43 13 0
19090421 잘때 뭔가 꼭 틀고자야 하는 긷줌 있어? [1] ㅇㅇ(58.121) 12:43 28 0
19090420 김수현 개거품의 시대가 드디어 끝나다니 ㅇㅇ(124.58) 12:43 89 2
19090419 오래 장수한 연옌들 왜 루머나 악플같은거 대놓고 대응안하는지 알거같음 ㅇㅇ(118.235) 12:43 53 0
19090418 해결이 안되는게 ㅇㅇ(106.101) 12:43 16 0
19090417 한소희가 지디 짝사랑하는데 지디할배가 거절 [1] ㅇㅇ(211.234) 12:43 76 0
19090416 제니는 태양같은 남자가 어울릴듯 ㅇㅇ(223.38) 12:43 35 0
19090415 차차기작까지 캐스팅 뜨는 배우 부럽네 [4] 긷갤러(118.235) 12:43 131 0
19090414 혜리빠들 매크로 안 돌린척 하네ㅋㅋㅋ [6] ㅇㅇ(211.36) 12:43 260 0
19090413 지디 00년 10년 20년 모두 1위한 유일한 가수 ㅇㅇ(1.231) 12:43 15 0
19090412 대법 찢 선거법 오늘 2번째 심리 선고일 지정 가능성 ㅈㅈ(223.39) 12:43 21 0
19090411 최현욱·홍경→박지훈·이준영 한자리에…'약한영웅' 홈커밍GV개최 [2] ㅇㅇ(118.235) 12:42 112 0
19090410 박보검 샐러디 광고 나왔네 [16] ㅇㅇ(106.101) 12:42 532 0
19090409 김수현 좆망했노 ㅇㅇ(124.58) 12:42 102 0
19090408 지디도한남이구나 존예사나는가만히 소희는 못생겨서 부인 ㅇㅇ(118.235) 12:42 25 0
19090407 李 恵 利 이년이 !! ㅇㅇ(121.174) 12:42 25 0
19090406 지디가 제니 콘서트장에도 쫓아갔잖아 [2] ㅇㅇ(211.234) 12:42 90 0
19090405 정난민길이라니 너무 웃겨ㅋㅋㅋ 긷갤러(223.39) 12:42 21 0
19090404 안효섭 외국라면광고는 뉴진스 외국라면광고 느낌임 [6] ㅇㅇ(39.7) 12:42 97 0
19090403 문재인은 기소하면 안되냐 왜들 난리임? [2] ㅇㅇ(211.235) 12:42 61 1
19090402 지디는 제니한테 차여서 몇년째 저러는거야 ㅇㅇ(211.234) 12:42 56 0
19090401 백상 틱톡인기상 투표 남자부문 변우석 투표수보니 ㅋㅋ얘진심 뜬거맞아? [13] ㅇㅇ(182.31) 12:41 441 0
19090400 사나이상형 완전 남자다운 스탈이던데 [3] 긷갤러(118.235) 12:41 100 0
19090399 지디너무하네 한소희는 무안하게 부정해놓고 [1] ㅇㅇ(118.235) 12:41 111 0
19090398 지디 5개월째 1위 대기록 ㅇㅇ(1.231) 12:41 35 0
19090396 지디는 제니한테 실시간으로 환승연애 당함 [1] ㅇㅇ(211.234) 12:41 79 0
19090395 백상 언제임??? [1] 긷갤러(121.88) 12:41 34 0
19090394 혜리 오늘 100만 가나 ㅇㅇ(118.235) 12:41 33 1
19090393 [포토] 에스파 지젤 '핫걸' ㅇㅇ(118.235) 12:41 83 0
19090392 백상 인기상 남녀 확정각임? [5] ㅇㅇ(211.235) 12:41 222 0
19090391 지디한테도 무시당하는 한소희는 뭐야 [3] ㅇㅇ(211.234) 12:40 108 0
19090390 40전에 결혼해야지 할배가 추해보인다 [4] 긷갤러(223.39) 12:40 77 1
19090389 백상 지금 남녀 표 얼마나 늘었냐 긷갤러(106.101) 12:40 35 0
19090388 혜리드 선의의경쟁 터진게 확실한게 선경듣보 배우가 김혜윤 이김 [1] ㅇㅇ(118.235) 12:40 170 1
19090387 슬전의 남주 목소리가 좋아서 ㅇㅇ(211.235) 12:40 30 0
19090386 오늘 지젤 [1] ㅇㅇ(106.101) 12:40 117 0
뉴스 “소중하게 간직할 것”…김재욱, 故나카야마 미호와 작별 인사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