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21일 발표됐다.
여론조사업체 글로벌리서치가 JTBC 의뢰로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첫 주말인 지난 19~20일 만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네 후보가 대결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지' 물은 결과 윤 후보 42.4%, 이 후보 34.1%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8.3%포인트(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p) 밖이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6.6%, 심상정 정의당 후보 3.2%로 집계됐다.
2주 전인 5~6일 조사와 비교했을 때 이 후보 지지율은 변화가 없었지만, 윤 후보 지지율은 2.5%p 올라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안 후보는 1.7%p 하락해 1월16~17일 조사에서 14%를 기록한 후 꾸준한 하락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이 후보가 지난 조사에서 두자릿수 격차로 앞서던 50대에서 이 후보 38.9%, 윤 후보 42.8%로 윤 후보가 오차범위 내 우위를 보인 점에 눈에 띈다.
한편 누구를 지지하는지와 상관없이 어떤 후보가 당선될 것 같은지도 물었다. 윤 후보52.6%, 이 후보 35%였다. 직전 조사에서 이 후보를 역전한 윤 후보는 이번엔 50%대를 처음으로 돌파하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정권이 교체돼야 한다는 응답은 58.3%, 정권유지는 37.3%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100%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8.3%.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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