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인구가 많고 다민족이 공존하는 

제국형 국가에서 문화가 오랫동안 번성하는 경향이 있음

오늘날에 그걸 제일 잘 구현한 나라가 바로 미국이고,

미국은 지구상의 인재를 자국으로 빨아들임.

그래서 박진영은 미국몽을 꿈.

미국에서 성공하면 자동적으로 세계에서 제일 성공한게 되니까.

그러나 이수만은 문화와 주류 인종이 한국과는 완전 다른 미국에서

황인종으로써 성공하는건 한계가 있다고 보고있음.

미국에서 대놓고는 못해도 동양인이 소수 인종이라고 무시 받는건 다들 알고 있음.

그래서 이수만의 눈은 어디로 향하냐?

인구가 많고, 다양한 민족들이 공존하면서, 한국과 인종과 문화가 비슷한 나라, 바로 중국임.

이수만은 중국이 아시아의 미국이 되기를 바라고 있음.

역사상 예 중에 이수만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한중관계는 당나라-신라 관계임.

당나라 시대는 중국 왕조 중에 가장 국제 교류가 활발하고 외국 문화에 포용적인 시대였음.

당나라 시대에는 '빈공과'라는 외국인 전형 과거 시험이 있었음.

그리고 이 시험의 합격자 80%는 신라 사람임.

당시 중국 수도에 가장 많이 거주하는 외국인도 신라 사람들이었음.

이수만은 한중 문화 산업이 이처럼 되기를 바라고 있음.

중국이 시장을 완전 개방해서

한국 엔터사가 자유롭게 중국 시장으로 진출하고

자연스럽게 대륙의 인재들과 자본을 끌어들여서

문화 산업에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싶어함.

중국 + 한국 + 기타 아시아가 합쳐진 거대한 시장에서

1위의 엔터사가 되는게 이수만의 목표임.

은유적으로 말하자면 중국이라는 거인의 등에 한국이 올라타는게 이수만의 목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