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3'에서는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멤버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보시는 시청자분들께서 이쯤 되면 소민이가 올법한데. 소민이가 다리에 깁스했는데 수술까지 하는 바람에 회복 기간이 길어지면서 (참여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미주는 "너무 슬퍼. 한 가족인데"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고, 제시는 "우리 신나면 이거 하잖아요"라며 오나라와 보디파이브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제발 좀 다른 곳 가서 해라"며 질색했고, 제시는 "이거 꼭 소민 언니랑 해야 하는데"라며 아쉬워했다.

유재석은 "적응이 안 된다. 모든 걸 밖으로 뱉어내지 말라니까"라고 멤버들을 장난스럽게 타박했고, 전소민이 보낸 커피차에는 '나 없이 너무 재밌게 놀지 말아줘'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유재석은 "많은 시청자분들의 성원 속에 저희가 시즌3를 맞았다. 시즌제 예능 가장 큰 고비가 시즌3다. 여러분이 잘해주셔야 한다. 소민이가 없기 때문에"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