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커플 사이 오작교가 되어준 스타 TOP7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1위에 이름을 올린 사람은 세 커플을 성사시킨 개그맨 유재석으로 2014년에 결혼에 골인한 진구, 또 지석진에게 정선희의 전 스타일리스트를 소개해 결혼에 큰 역할을 한 공이 언급됐다.

이어 2위를 차지한 강호동은 윤종신, 전미라 부부를 테니스로 연결해주며 오작교 역할을 자처했다.

3위에 오른 황신혜는 최명길과 김한길 부부의 사랑을 응원하며 큐피드 역할을, 4위의 컬투 정찬우는 배우 김소연에 호감을 느낀 이상우를 위해 직접 나서 두 사람을 성사시켰다.

5위는 가수 거미와 데뷔 동기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영지로 2013년 뮤지컬 ‘헤드윅’으로 조정석과도 가깝게 지낸 그는 거미 생일 파티에 조정석을 데려가 두 사람을 소개했다.

영지는 “열애설 보도되기 하루 전 조정석에게 연락이 왔다”며 “‘거미가 힘들테니 곁을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드라마를 마치고 온 조정석이 눈물로 고마워했다”고 열애설 비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