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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17년부터 시청률·영업이익률 '폭락'

ㅇㅇㅇㅇ(211.231) 2022.04.05 08:45:48
조회 288 추천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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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핵심시간대(오후 7시~새벽 1시) 전국 가구 시청률이 SBS는 물론 종합편성채널인 TV조선에도 뒤처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MBC노동조합(위원장 오정환)이 입수한 '지상파 및 주요 채널 시청률 장기 추세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3년부터 매년 SBS에 우위를 점해온 MBC의 '핵심시간대 전국 시청률'이 2016년 하반기부터 떨어지기 시작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SBS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MBC가 총파업 사태를 겪은 2012년과 2017년 시청률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집계돼 장기간에 걸친 파업이 MBC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MBC노조의 분석이다.

또한 이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한 TV조선의 핵심시간대 전국 시청률이 2019년 급격히 올라가 2020년부터는 MBC마저 추월한 것으로 집계됐다.

SBS에 역전당한 전국 시청률 추이는 수도권 2049 시청률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2049 시청률의 경우 MBC는 2015년까지만 해도 SBS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경쟁구도를 유지했다.

그러나 2017년 파업 이후 시청률이 폭락하고 나서부터 SBS는 도무지 따라 잡을 수 없는 '지존'이 됐다는 것이 MBC노조의 주장이다.

MBC노조는 "상황이 이런데도 회사 인트라넷 자료를 들여다보면 현실을 제대로 알려 주는 데이터를 좀처럼 찾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화제성지수, OTT지수, IPTV지수, 2049시청률, 유튜브 구독률 등 온갖 데이터가 난무하지만 콘텐츠 경쟁력 현황을 정확히 보여 주는 자료는 드물다는 것이다.

MBC노조는 "결국 회사의 주요 경쟁력 목표치가 불분명해지고, 프로그램 담당자들은 각자 유리한 데이터를 들고 광고나 구매력과 무관한 '제작비 남용 우려 프로그램'들을 양산하려는 유혹에 빠져들기 쉽다"고 진단했다.

"영업이익 684억, '코로나 특수' '긴축운영' 따른 일시적 현상"

그러다 보니 경영실적에서도 여러 난맥상이 포착된다고 우려한 MBC노조는 "얼핏 보면 지난해에 영업이익이 684억원을 기록했으니 '농사를 잘 지었다'고 판단할 수 있겠지만, 이는 '코로나 특수'와 '긴축운영'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 뿐 환부는 더욱 곪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례로 경쟁사인 SBS의 경우 지난해 제작비 등 각종 비용을 충분히 쓰고도 MBC의 2배가 넘는 14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고 마이너스로 내려가는 일 없이 안정된 영업이익률을 내고 있으나, 2016년까지 안정세였던 MBC의 영업이익률은 2017년 이후 급락을 겪으면서 '불안정성'이 폭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MBC노조는 "산업자원부 통계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 사이 방송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3~5%대"라며 "1~6%대를 기록하면서 안정세를 보이는 SBS와 달리 MBC는 2018년 무려 –18.1%라는 최악의 기록을 내며 롤러코스터를 타다 지난해 겨우 체면치레를 했다"고 강조했다.

매출을 일으키는 데 원가가 차지하는 비율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0년 방송업계 평균 원가 비율은 58%인데 MBC는 같은 해 78%를 기록했고 2018년에는 100%에 육박했다.

"이는 100을 만들 때 평균 58을 투입해야 하는데, 우리는 78에서 100까지 다 쏟아붓는다는 뜻"이라고 해석한 MBC노조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최소 원가로 최대 매출을 일으켜야 하는 경영 기본이 아예 없는 셈"이라며 "어떻게 보면 공장을 돌려 수익을 내기보다는 선배들이 물려준 부동산 자산의 운용이나 코로나 특수에 기대서 근근히 버티는 형국"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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